6월10일 이탈리아 네델란드 남자배구네이션스분석

작성일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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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랭킹 3위 이탈리아는 직전경기 쿠바 상대로 3-1(25:21, 22:25, 25:19, 2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미국 상대로 3-0(25:23, 26:24, 25:2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6승1패 성적이며 블로킹 11-6, 서브 6-5, 범실 21-30의 결과.. 세계선수권 우승 당시 MVP를 수상한 199cm의 장신 세터 이자 환상적인 토스웍으로 황금세대의 문을 열였던 시모네 지아넬리를 비롯해서 핵심 자원들이 전원 출격한 이탈리아 배구의 힘을 느낄수 있었던 경기. 세터 시모네 지아넬리가 이끄는 공격 시스템 속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알레산드로 미치엘레토, 유리 로마로의 쌍포가 터졌고 중앙에서는 미들블로커 로베르토 루소가 단단한 방패가 되어줬다. 
 
FIVB 랭킹 13위 네델란드는 직전경기 프랑스 상대로 1-3(20:25, 25:20, 19: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쿠바 상대로 3-1(26:24, 21:25, 25:20, 25:22) 승리를 기록했다. 3승4패 성적이며 블로킹 5-13, 서브 4-4, 범실 27-22의 결과. 팀의 주포가 되는 나미르가 분전했지만 마르텐 반 가르데렌과 티스 테르 호르스트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또한, 공격력에 비해서 수비가 약하는 숙제를 풀어야 파리행 티켓을 확보할수 있을 것이다. 
 
오타와(캐나다) 중립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다.이탈리아는 파리 올림픽 진출을 간절히 바라고 있고 모든 것을 쏟아부을 준비가 끝나 있고 시모네 지아넬리 세터의 합류후 전체적인 팀 밸런스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팀의 주포가 되는 나미르가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네델란드가 무기력하게 패배를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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