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압도한 KAIST 웨어러블로봇…"진짜 장애인 맞냐" 작성일 10-28 29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경철 교수팀 '워크온슈트F1' 제3회 사이배슬론 우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64ck0LKG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f2NjtJq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 사이배슬론 국제대회에서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모든 미션을 통과한 김승환 KAIST 연구원이 환호하고 있다.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dongascience/20241028103223709msma.jpg" data-org-width="680" dmcf-mid="WN9aN1dz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dongascience/20241028103223709ms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년 사이배슬론 국제대회에서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모든 미션을 통과한 김승환 KAIST 연구원이 환호하고 있다.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X4VjAFiBGr" dmcf-ptype="general">KAIST 연구진이 로봇 기술로 장애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국제대회 '사이배슬론'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웨어러블 로봇 종목에서 정교한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사이배슬론은 신체장애인들이 첨단 보조 장비를 이용해 누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지 겨루는 국제대회다. </p> <p dmcf-pid="ZANWYPCnGw" dmcf-ptype="general">KAIST는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엔젤로보틱스 의장)가 이끄는 KAIST 엑소랩(EXO-Lab)과 무브랩(Move Lab), 엔젤로보틱스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슈트F1’으로 27일 열린 제3회 사이배슬론에 출전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p> <p dmcf-pid="5cjYGQhL5D" dmcf-ptype="general">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사이배슬론은 일명 ‘사이보그 올림픽’이라 불린다. 매번 대회를 마친 후 바로 다음 대회의 미션들이 발표되고 전 세계 연구팀들이 주어진 미션을 통과하기 위해 4년여 동안 로봇 기술을 연구 개발한다. </p> <p dmcf-pid="1kAGHxlo5E" dmcf-ptype="general">웨어러블 로봇 종목 뿐만 아니라 로봇 의수, 로봇 의족, 로봇 휠체어 등 8가지 종목이 열린다. 이번 제3회 사이배슬론 대회에는 총 26개 국가에서 71개 팀이 참가했다. 공경철 교수 연구팀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웨어러블 로봇 종목에 참가했다. </p> <p dmcf-pid="tOmF3nGkHk" dmcf-ptype="general">웨어러블 로봇 종목은 사이배슬론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이다. 의수나 의족 종목에서는 로봇이 아닌 고전적인 보조기를 착용한 장애인 선수가 우승을 하는 등 로봇 기술보다 장애인 선수의 능력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p> <p dmcf-pid="FIs30LHEXc" dmcf-ptype="general">하지만 웨어러블 로봇 종목은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이 로봇에 완전히 의존해 직접 걸으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기술적 난이도도 높고 로봇 기술에 대한 의존도 또한 높다. </p> <p dmcf-pid="3CO0poXD1A" dmcf-ptype="general">실제로 이번 대회의 미션을 보고 많은 팀이 출전을 포기했다. 기술 개발 과정에서도 반 이상의 연구팀들이 포기를 선언했다. 결국 실제 경기에는 한국,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등의 총 6팀만이 참가했다. 스위스 본진의 연구팀마저 포기를 선언했다. </p> <p dmcf-pid="0onlSVrRGj" dmcf-ptype="general">이번 대회에서 특히 웨어러블 로봇 종목에 중도 포기한 팀이 많이 발생한 이유는 유난히 미션의 난이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연구팀은 하반신마비 장애인을 일으켜 걷게 하는 것도 버거운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지팡이 없이 걷기, 양손을 사용해 칼질 하기 등 고난이도 미션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p> <p dmcf-pid="pgLSvfmeGN" dmcf-ptype="general">미션의 난이도가 올라간 이유는 지난 대회 때 공 교수 연구팀이 주어진 모든 미션을 너무 빠르게 완수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대회에서는 워크온슈트4를 착용한 김병욱 선수에게 “진짜 장애인이 맞느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p> <p dmcf-pid="UaovT4sd5a" dmcf-ptype="general">공 교수팀이 이번 대회를 위해 개발한 워크온슈트F1은 이전 모델에 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모터가 장착된 관절이 6개에서 12개로 늘었고 모터의 출력 자체도 지난 대회보다 2배 이상 출력이 강화됐다. 발에 있는 6채널 지면반력 센서는 로봇의 균형을 1초에 1000번 측정해 균형을 유지시키도록 했다. 장애물을 감지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고 인공지능(AI) 신경망 구현을 위한 ‘AI 보드’도 탑재시켰다. </p> <p dmcf-pid="uRxrmzj4Zg" dmcf-ptype="general">대회 미션과는 별개로 착용자 스스로 로봇을 착용할 수 있도록 스스로 걸어와 휠체어에서 도킹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했다. 이에 필요한 모든 부품과 기초기술을 국산화했다. 로봇의 디자인은 박현준 KAIST 교수가 맡아 사람과 로봇의 조화를 추구했다.</p> <p dmcf-pid="7eMmsqA8Xo" dmcf-ptype="general">대회의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애초에 공 교수 연구팀을 겨냥해 만들어진 미션들을 수행할 수 있는 팀은 공 교수 연구팀 밖에 없었다는 전언이다. 좁은 의자 사이로 옆걸음, 박스 옮기기, 지팡이 없는 자유 보행, 문 통과하기, 주방에서 음식 다루기 등의 미션들을 6분 41초 기록으로 성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dRsOBc6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이배슬론2024' 웨어러블 로봇 종목 미션을 설명한 이미지.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dongascience/20241028103225009wdbt.png" data-org-width="680" dmcf-mid="YLJCh9Dx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dongascience/20241028103225009wdb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이배슬론2024' 웨어러블 로봇 종목 미션을 설명한 이미지.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qzudJW6FZn" dmcf-ptype="general">2위, 3위를 차지한 스위스와 태국 팀들은 10분을 모두 사용하면서도 2개 미션을 수행하는 데 그쳤다. 사이배슬론 중계진도 경쟁보다는 워크온슈트F1의 성능에 더 큰 놀라움과 관심을 보였다.</p> <p dmcf-pid="Bq7JiYP3Gi" dmcf-ptype="general">공 교수팀이 사이배슬론에 출전하기 위해 꾸린 ‘팀 카이스트(Team KAIST)’의 주장 박정수 KAIST 연구원은 “애초에 우리 스스로와의 경쟁이라 생각하고 기술적 초격차를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까지 따라와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공개하지 않은 워크온슈트F1의 다양한 기능을 계속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bBzinGQ0YJ" dmcf-ptype="general">팀의 하반신마비 장애인 선수인 김승환 연구원은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내 몸으로 알릴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럽다”라며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KrD51dyj1d" dmcf-ptype="general">[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 막는 전기 흐르는 패치 10-28 다음 5년 만에 돌아오는 김남길·이하늬·김성균 공조..'열혈사제2' 또 레전드 쓰나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