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그대로 노출된 웹캠 주의보…탈의실·음식점·주거지 실시간 중계 작성일 10-28 27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Q0glfmex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3I9LZRuP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식당으로 보이는 매장에서 점원이 일을 하고 있다.(에이아이스페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timesi/20241028134146695omgu.jpg" data-org-width="700" dmcf-mid="xBuaS4sd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timesi/20241028134146695omg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식당으로 보이는 매장에서 점원이 일을 하고 있다.(에이아이스페라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ZUlfatJqx5" dmcf-ptype="general">우리 일상 곳곳에 자리 잡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용 웹캠이 인터넷에 그대로 노출돼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 손쉽게 알아낼 수 있는 아이피(IP) 주소만 있으면 세계 어디서든 사생활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수 있다.</p> <p dmcf-pid="5wMT7AFOPZ" dmcf-ptype="general">에이아이스페라가 인공지능(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 엔진 '크리미널 IP'를 통해 전 세계 웹캠을 분석한 결과, 인터넷에 노출된(외부에서 접근 가능한) 웹캠은 262만8403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한국은 총 25만8824개로 약 10%를 차지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8tnI9DxQ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남 S시에 위치한 벨리 댄스 의상실.(에이아이스페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timesi/20241028134148050llsl.jpg" data-org-width="700" dmcf-mid="yedyzc3IQ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timesi/20241028134148050lls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충남 S시에 위치한 벨리 댄스 의상실.(에이아이스페라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tQ0glfme8H" dmcf-ptype="general">외부로 드러난 한국 웹캠 중 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화면이 바로 나오는 경우는 143건으로 조사됐다. IP주소를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면 아이디·비밀번호를 유추하는 수고도 없이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해당 영상엔 식당·코인세탁방·당구장 등 매장, 빌라 입구 출입문과 복도 및 현관, 차로와 주차장 등 누군가의 일상이 그대로 노출됐다. 특히 은행, 제조기업, 바이오기업, 리조트기업 등 기업 21곳의 화상 회의실도 열려 있어 언제든 회의를 엿볼 수 있었다.</p> <p dmcf-pid="FIiHKwuSPG" dmcf-ptype="general">더 큰 문제는 로그인이 필요한 웹캠 대다수가 'admin/admin' 등 기본 아이디·패스워드로 설정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해커 등 악의적인 공격자가 마음만 먹으면 제집 드나들 듯이 접속이 가능한 셈이다. 더욱이 외부로 노출된 IP로 접속 시 '관리자 비밀번호 변경'창이 뜨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이 역시 해커가 비밀번호를 변경해 로그인할 수 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LKwXeTN8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부로 노출된 아이피(IP) 주소로 접속하자 '관리자 비밀번호 변경'창이 떴다. 외부인이 패스워드를 변경해 윕캠 접속이 가능할 만큼 보안이 취약하다.(에이아이스페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timesi/20241028134149304rwik.jpg" data-org-width="624" dmcf-mid="WgXMD7NfQ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timesi/20241028134149304rw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부로 노출된 아이피(IP) 주소로 접속하자 '관리자 비밀번호 변경'창이 떴다. 외부인이 패스워드를 변경해 윕캠 접속이 가능할 만큼 보안이 취약하다.(에이아이스페라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03I9LZRuxW"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IP 주소만 있으면 외부에서 쉽게 접속이 가능하도록 웹캠을 설계한 제조사와 초기 비밀번호 변경 등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용자 등 양쪽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다. 나아가 이번에 취약성이 드러난 웹캠 대부분이 중국산일 것으로 보고 있다.</p> <p dmcf-pid="pNfOtnGkxy" dmcf-ptype="general">실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도 이러한 사실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인증 규정을 받지 않은 외국산 웹캠 등을 통해 국내 왁싱숍, 산부인과 진료 장면 등이 그대로 중국 음란사이트로 유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중국산이 대다수(80%)인데 '직구' 제품이다 보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TNF8CKGP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부로 공개된 빌라 윕캠. 거주자의 외출·귀가 등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된다.(에이아이스페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timesi/20241028134150605ogws.jpg" data-org-width="1400" dmcf-mid="YtI9LZRux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timesi/20241028134150605og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부로 공개된 빌라 윕캠. 거주자의 외출·귀가 등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된다.(에이아이스페라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usA0Pl2X8v" dmcf-ptype="general">현재 KISA는 웹캠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인지하고 에이아이스페라와 협력해 문제 해결에 나선 상태다.</p> <p dmcf-pid="75T6A0LKxS" dmcf-ptype="general">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중국산 웹캠을 함부로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며 “국가 차원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3GMD7NfP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터넷에 노출된 음식점 계산대(왼쪽)와 코인세탁소.(에이아이스페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timesi/20241028134151970xlyw.jpg" data-org-width="1292" dmcf-mid="GtJGbDUl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timesi/20241028134151970xl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터넷에 노출된 음식점 계산대(왼쪽)와 코인세탁소.(에이아이스페라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qIkUxvf58h" dmcf-ptype="general">조재학 기자 2j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돌아온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국제대회 복귀전서 메달 3개 획득 10-28 다음 네이버클라우드, 공교육 맞춤형 평가 서비스 ‘웨일 UBT’ 최초 공개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