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당신의 아이템 아니야"...승관, 하이브 사태 비판 작성일 10-29 2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M6HJWA8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C2Bh8OJ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dispatch/20241029092403637vqqr.jpg" data-org-width="700" dmcf-mid="QM1Ha0LK8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dispatch/20241029092403637vqqr.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Y3oJ0jts8s" dmcf-ptype="general">[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 승관이 소속사를 저격한 듯한 글을 남겼다. 아이돌 그룹 외모 품평이 담긴 내부 문건에 문제를 제기했다. </p> <p dmcf-pid="G6hsPT414m" dmcf-ptype="general">승관은 29일 개인 SNS를 통해 "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오지랖, 섣부른 글일 수 있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본다"고 말했다. </p> <p dmcf-pid="HtneFa5rxr" dmcf-ptype="general">속내를 고백했다. "많은 일들을 지켜보며 '그래도 어떻게든 지나가겠지' 내 마음을 삭혔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했다"고 돌아봤다.</p> <p dmcf-pid="XbDAKsqyQw" dmcf-ptype="general">하지만 나서기로 했다. 그는 "상황을 지켜보며 불이 꺼지기만 바라기엔 상처받는 내 사람들, 팬들과 멤버들, 모든 동료들을 위해 침묵할 수 없다"고 했다.</p> <p dmcf-pid="ZMThRGQ04D" dmcf-ptype="general">모회사 하이브 문건에 언급된 연예인들에 대해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동료들과 친구들은 진심으로 이 일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두둔했다. </p> <p dmcf-pid="58Cm6vf56E" dmcf-ptype="general">승관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사랑을 많이 받기에 감내해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죽기 직전까지 어떻게든 견뎌야 하는 직업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1UNLuk0CPk" dmcf-ptype="general">재차 문제의 문건을 작성하고 돌려본 이들에 날을 세웠다. "그대들에게 쉽게 오르내리면서 판단 당할 만큼 완만히 활동한 사람들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p> <p dmcf-pid="tzcaqwuSPc" dmcf-ptype="general">이어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악착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아이돌을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Fsb7OVrRQA" dmcf-ptype="general">승관은 또 "우리들의 서사에 쉽게 낄 자격이 없다"면서 "우리는 당신들의 아이템이 아니다. 맘대로 쓰고 누린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첨언했다.</p> <p dmcf-pid="3S49vQhLxj" dmcf-ptype="general">서로가 상처를 주고 받는 상황을 끝내 달라고 했다. "누군가 무너지고 결국 놓아버리는 걸 지켜보는 일은 너무나 싫다. 내 간절한 바람"이라 당부했다. </p> <p dmcf-pid="0RyleHxpQN"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승관은 캐럿(팬덤명)을 향해 "이 순간에도 따뜻하게 사랑해 주는 팬분들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장문의 글을 끝맺었다.</p> <p dmcf-pid="pmBus2wMPa" dmcf-ptype="general">승관 입장문에 암시된 문서는 지난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부 공개됐다. '업계 동향 리뷰 자료'라는 이름으로 문서화해온 것. </p> <p dmcf-pid="US49vQhL8g" dmcf-ptype="general">하이브 측이 국내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관련해 각종 여론을 취합했다. 자극적인 외모 품평이나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소문 등을 적은 걸로 알려진다. </p> <p dmcf-pid="uNFZjUg28o" dmcf-ptype="general">하이브는 이에 대해 "당사의 모니터링 보고서는 팬덤 및 업계의 다양한 반응과 여론을 취합한 문서"라며 "하이브의 (공식)입장이 아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7eWSdXMUQ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일부 자극적 내용들만 짜깁기해 하이브가 아티스트 비판 자료를 만든 것처럼 외부에 유출한 세력에 대해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7AgzDUl8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dispatch/20241029092405153zalj.jpg" data-org-width="972" dmcf-mid="xrDAKsqyQ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dispatch/20241029092405153zalj.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qEu3DBc66i" dmcf-ptype="general"><strong><다음은 승관 입장문 전문></strong></p> <p dmcf-pid="BHRPXiYcxJ" dmcf-ptype="general">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p> <p dmcf-pid="byjo7Eph4d" dmcf-ptype="general">그동안에 벌어진 많은 일들을 지켜보며 그래도 어떻게든 지나가겠지라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삭히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해왔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이 상황들을 지켜만 보며 불이 꺼지기만을 바라기엔 상처받는 내 사람들 나의 팬들과 나의 멤버들, 이 순간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든 동료들을 위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p> <p dmcf-pid="K0Cm6vf5xe" dmcf-ptype="general">누군가에게는 오지랖, 누군가에게는 섣부른 글일 수 있지만 그래도 한번 용기를 내본다.</p> <p dmcf-pid="9WAgzDUlPR" dmcf-ptype="general">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내가 선택한 것이기에 사랑을 많이 받기에 감내해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상처를 받아가면서 죽기 직전까지 스스로를 갉아 먹으면서 어떻게든 견뎌야 하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p> <p dmcf-pid="2zThRGQ0PM" dmcf-ptype="general">그저 주어진 일에 최선과 책임을 다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고 내가 줄 수 있는 좋은 에너지를 다양한 방면으로 어떻게든 나눠주고 싶었을 뿐이다. 그래서 부담감과 중압감도 몸과 마음의 피로도도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게 사실이다.</p> <p dmcf-pid="VTNLuk0CPx"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이 순간에도 우리들은 해내야 한다 누군가는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누군가는 긍정적으로 웃어 보이고 또 누군가는 힘들지만 순응하며 어떻게든 버티며 살아간다. 내가 선택했으니 내가 감당해야 한다는 이유로, 그런데 그 이유가 참 야속하고 가혹한 오늘이다.</p> <p dmcf-pid="fKGTi5e7PQ" dmcf-ptype="general">어떤 날은 화창하고 어떤 날은 흐리듯이 나에겐 오늘이 참 흐리다. 나라고 긍정적으로 이겨보려 했던 날이 없었을까. 나라고 어떻게든 웃어보려 했던 날이 없었을까. 그런데 오늘은 쉽지 않다. 이 순간 또 상처받고 있을 사람들도 안타깝다. 내가 다 안아줄 수 없다는 것도 속상하다. 내 섣부르고 서툰 말들이 누군가에게 울림을 줄 수 있을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긴 한가 싶다.</p> <p dmcf-pid="4FOw4l2XxP" dmcf-ptype="general">우리 멤버들을 포함해 케이팝이란 큰 산업 속에서 같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동료들과 친구들은 진심으로 이 일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너무 진심이라서 다치기도 하고 또 너무 사랑해서 공허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자신을 위해 멤버를 위해 가족을 위해 팬들을 위해 열심히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살아간다.</p> <p dmcf-pid="89Hyn1dz66" dmcf-ptype="general">이 말은 확실하게 전하고 싶다. 그대들에게 쉽게 오르내리면서 판단 당할 만큼 그렇게 무난하고 완만하게 활동해온 사람들이 아니다. 충분히 아파보고 무너지며 또 어떻게든 이겨내면서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악착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아이돌을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p> <p dmcf-pid="6qyleHxpQ8" dmcf-ptype="general">우리들의 서사에 쉽게 낄 자격이 없다.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우리는 당신들의 아이템이 아니다. 맘대로 쓰고 누린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p> <p dmcf-pid="PaVbl6IiQ4" dmcf-ptype="general">음악 방송 1주만 돌아봐도 온몸에 체력은 다 빠져나간다. 그 안에 광고, 행사, 공연, 다른 스케줄까지 해내면서도 요즘엔 나보다도 더 웃으면서 따뜻하게 인사해 주는 동료분들이 많다. 그럴 때마다 나도 같이 웃으면서 인사한다. 내가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이 정도밖에 없다. 우리에게 힘차게 웃으면서 인사해 줄 때 그 한 번이 소중하고 고맙고 형식적이라 할 수 있는 인사 뒤에 동료분들이 써준 앨범 속 메시지 한 줄로도 하루가 지쳐있다가 힘이 난다. 그저 다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다.</p> <p dmcf-pid="Qc6VyMSg8f" dmcf-ptype="general">난 챌린지 문화도 좋다. 친한 사이이든 모르는 사이이든 챌린지 한 번으로 친한 동료끼리 무대가 아닌 곳에서 서로의 춤을 같이 추는 챌린지 영상을 남긴다는 게 살아가며 제일 예쁘고 멋진 청춘일 때 같이 작은 추억 하나라도 쌓는 게 아름답고 그걸 보는 팬분들이 좋아한다면 더 좋고 모르는 사이라도 촬영 끝에 어색하고 민망한 분위기에 활동 파이팅 하라는 작은 응원의 한마디라도 서로에게 한 번 더 건넬 수 있다는 게 좋다. 존중하는 마음으로 만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감사한 거라 생각한다.</p> <p dmcf-pid="xtsDfh9HxV" dmcf-ptype="general">나부터 노력해야 하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만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따뜻하게 바라보고 응원하고 사랑하고 서로가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준다면 조금은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 누군가 무너지고 결국 놓아버리는 걸 지켜보는 일은 너무나도 싫다. 책임지지 못할 상처는 그만 주었으면 한다. 내 간절한 바람이다. 더 이상 나와 우리 멤버들, 지금도 열심히 일하는 모든 동료들, 우릴 위해 진심을 다한 스태프들과 우리 팬들이 상처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이 순간에도 따뜻하게 사랑해 주는 팬분들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p> <p dmcf-pid="yRu3DBc6P2" dmcf-ptype="general"><사진=승관 SNS, 디스패치DB>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백현주 박지아 장혁진 장원영, 마을에 살다 튀어나왔나(취하는 로맨스) 10-29 다음 김숙, 대만서 라미란에 밀린 인지도 “30년을 했는데”(김숙티비)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