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스코텍 주주들 뿔났다…자회사 상장 소식에 '화들짝' 작성일 10-29 26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주행동 플랫폼 통해 지분 9.1% 결집<br>초다수결의제 정관내용 삭제 등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Xm92IbYR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ha0pAFO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스코텍은 현재 자회사인 제노스코의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그래픽=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BUSINESSWATCH/20241029110910038tlct.jpg" data-org-width="645" dmcf-mid="4Mbms2wMe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BUSINESSWATCH/20241029110910038tlc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스코텍은 현재 자회사인 제노스코의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그래픽=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dmcf-pid="QERGHJWAde" dmcf-ptype="general">오스코텍 소액주주들이 주주행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꺼져가던 불씨를 키운 건 자회사 제노스코의 코스닥 상장 추진 소식이다.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판매 로열티 20%를 분배받는 제노스코가 상장하면 기존 오스코텍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p> <p dmcf-pid="xTc7zDUlJR" dmcf-ptype="general">오스코텍 소액주주들은 현재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를 통해 주주대표를 선출하고 있다. 액트는 마이데이터를 통한 주주인증을 거쳐야 가입이 가능한데 현재까지 소액주주 지분 9.1%(348만주)가 플랫폼에 모였다.</p> <p dmcf-pid="ykMYGdyjdM" dmcf-ptype="general">주주대표를 맡겠다며 후보로 나선 한 주주는 회사 정관에서 경영권을 보호하는 초다수결의제 조항 삭제를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초다수결의제는 이사해임 등의 특정 안건을 통과하는 기준을 일반 특별결의안건 찬성기준(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2)보다 엄격하게 설정할 수 있는 조항이다. </p> <p dmcf-pid="WN2SvQhLix" dmcf-ptype="general">오스코텍은 현재 발행주식의 5분의 4인 80% 이상 찬성을 초다수결의 요건으로 두고 있다. 주주들 사이에서는 지난 상반기 기준으로 지분 12.4%를 보유한 김정근 현 대표가 이 조항을 통해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주주제안으로 이사를 선임하거나 해임하려 해도 80%가 넘는 찬성표를 얻도록 해놨기 때문이다.</p> <p dmcf-pid="YIdtFa5reQ" dmcf-ptype="general">실제 소액주주들은 초다수결의제 삭제에 이어 김 대표 해임안도 고려하고 있다. 앞서 주주대표 후보는 "초다수결의제부터 무효화시켜야 오스코텍이 살아난다"며 "수많은 주주를 피곤하게 하는 김 대표 체제를 종식해야 한다"고 주주들에게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jVvTxlo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스코텍은 정관 제27조에서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권으로 인한 이사 해임이나 선임 요건으로 발행주식 총수 80%(5분의 4) 이상의 찬성 조항을 두고 있다./그래픽=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BUSINESSWATCH/20241029110911406ihdb.jpg" data-org-width="645" dmcf-mid="8j0jAuaV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BUSINESSWATCH/20241029110911406ihd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스코텍은 정관 제27조에서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권으로 인한 이사 해임이나 선임 요건으로 발행주식 총수 80%(5분의 4) 이상의 찬성 조항을 두고 있다./그래픽=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dmcf-pid="HgKhl6IiR6" dmcf-ptype="general">소액주주들이 이처럼 결집한 이유는 오스코텍이 지난 22일 자회사인 제노스코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면서다.</p> <p dmcf-pid="XWNzqwuSn8" dmcf-ptype="general">오스코텍은 지난 8월 유한양행이 미국에서 허가 받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개발한 회사다. 오스코텍은 지난 2015년 유한양행에 이 물질을 이전하면서 상업화 과정에서 판매 로열티의 40%를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절반씩 받는 권리를 확보 했다. </p> <p dmcf-pid="ZmMZ5LHER4" dmcf-ptype="general">오스코텍 주주들은 제노스코가 상장되면 회사가 받는 전체 로열티 가치가 희석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노스코의 상장이 사실상 물적분할 후 상장하는 것과 같은 주주가치 훼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p> <p dmcf-pid="5SLpUc3Iif" dmcf-ptype="general">이러한 우려를 반영하듯 오스코텍의 주가는 제노스코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5거래일간 26.2% 하락했다. 29일 오전 11시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3.4% 내린 2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p> <p dmcf-pid="1KWin1dzLV" dmcf-ptype="general">주주들의 반발에 오스코텍은 28일 자사의 홈페이지에 '주주님들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p> <p dmcf-pid="tRpDwbkPe2" dmcf-ptype="general">오스코텍은 "레이저티닙은 오스코텍과 제노스코가 함께 개발했기에 여러 차례 공시를 통해 알려드린 바와 같이 관련 수익은 양사가 배분한다"며 "레이저티닙이나 다른 파이프라인의 지분을 떼어내어 회사를 설립하는 물적분할을 통한 상장, 즉 쪼개기 상장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전달드린다"고 밝혔다.</p> <p dmcf-pid="F85NjUg2M9" dmcf-ptype="general">이어 "신약개발이 성과로 이어지기까지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제노스코 상장은 연구개발을 강화해 회사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상장으로 제2, 제3의 레이저티닙이 탄생한다면 이는 곧 오스코텍의 가치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3rxXZnGkiK" dmcf-ptype="general">회사의 해명에도 주주들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았다. 한 소액주주는 "주주들이 연대하니 협박하는 것"이라며 "회사에서 올린 공지가 올바른 대응인지 모르겠다"고 했다.</p> <p dmcf-pid="0AfTyMSgdb" dmcf-ptype="general">오스코텍이 소액주주와 갈등을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소액주주연대는 오스코텍 정관에서 초다수결의제를 삭제하는 안건을 주주제안으로 상정한 바 있다. 다만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 표대결에서 안건이 부결되면서 수포가 됐다. 지난해말 현재 오스코텍의 소액주주는 약 3만5900명으로, 이들의 보유지분은 총 71.3%에 달한다.</p> <p dmcf-pid="pk8WYeTNeB" dmcf-ptype="general">김윤화 (kyh94@bizwatch.co.kr)</p> <p dmcf-pid="UqvedXMUiq"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열세살 반려견도 안심하고 비행” 강아지 승객 태운 ‘포동 전용기’ 10-29 다음 솔라, 日 대표 러브송 '퍼스트 러브' 오늘(29일) 발매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