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꽃범호가 있다'…첫 해 우승 일군 이범호 작성일 10-29 260 목록 <br><br>[앵커] <br><br>부임 첫해 프로야구 KIA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이범호 감독의 '형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br><br>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친구처럼 선수들과 호흡하며 지난해 가을야구에도 가지 못했던 팀을 정상에 올려놨습니다. <br><br>이승국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전임 감독이 불미스러운 일로 경질되며 타격코치로 갔던 스프링캠프에서 KIA 지휘봉을 잡게 된 이범호 감독.<br><br><이범호 / KIA 감독(지난 2월)> "저희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가서 즐겁게 웃으면서 야구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을 만들고 싶은 게 제가 추구하는 야구이고…."<br><br>리그 최초의 80년대생 사령탑이 된 이범호 감독은 특유의 '형님 리더십'으로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슬렀습니다.<br><br>KIA에서 9년간 뛰었고, 은퇴 후에도 코치로 팀에 있으며 선수들과 호흡해 온 이범호 감독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br><br>아웃 카운트 하나만 더 잡으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는 상황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베테랑 양현종을 마운드에서 내린 이범호 감독.<br><br>섭섭함을 감추지 못하는 양현종에게 다가가 '백허그'하는 모습은 '이범호 리더십'의 상징적인 장면입니다.<br><br>이범호 감독 특유의 리더십은 결국 1년 전 가을야구에도 초대받지 못했던 팀을 통합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br><br><이범호 / KIA 감독> "선수들이 편하게 야구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게 첫 번째 목표였는데, 올 시즌 너무 잘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엄할 때는 엄하고 엄하지 않을 때는 형처럼 편안한 감독이 될 수 있도록…."<br><br>40대 초반에 '우승 감독'이 된 이범호 감독의 시선은 벌써 내년 시즌을 향합니다.<br><br><이범호 / KIA 감독> "(어떻게) 앞으로 더 멋진 팀으로 만들어 갈지 고민을 해보고, 내년에도 잘 준비해서 꼭 다시 한번 광주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br><br>#이범호 #KIA #통합우승 #한국시리즈 #형님_리더십<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권율→신재하, 기차역 조난 위기에 긴급 대피→촬영 중단 사태(지닦남) 10-29 다음 '로드걸' 정주희 안나경 이시아 ROAD FC071 참가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