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만한 불펜 없나요?'...프로야구 FA시장 '개봉박두' 작성일 10-31 242 목록 [앵커]<br>KIA와 삼성의 한국시리즈는 불펜에서 승부가 갈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br><br>투수가 분업화되면서 불펜 투수의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FA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br><br>이경재 기자입니다.<br><br>[기자]<br>선발 양현종이 3회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던 5차전.<br><br>하지만 KIA엔 믿을만한 불펜진이 버티고 있었습니다.<br><br>2와 1/3이닝을 무안타로 막아낸 김도현부터 8회 투아웃 만루 위기에 등판해 퍼펙트로 남은 경기를 책임진 정해영까지.<br><br>KIA는 6과 1/3이닝을 6명의 투수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br><br>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KIA와 삼성은 모두 20이닝 이상을 불펜 투수에 맡겼는데, 1점대와 5점대 평균자책점, 결과는 뚜렷하게 달랐습니다.<br><br>물론 다른 요소도 많았지만, 불펜 능력이 가른 시리즈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br><br>[이범호 / KIA 감독 : 젊은 선수들이 준비를 굉장히 잘해준 것 같고, 그 기회를 선수들이 잘 잡아줘서 저희 팀이 이렇게 조금 더 나은 뎁스가 형성되고 앞으로도 명문으로 갈 수 있는]<br><br>[기자]<br>투수의 역할 분담이 분명해지면서 큰 경기뿐 아니라 정규 시즌에서도 모든 팀이 불펜 투수에 목말라하고 있는데, 이번 FA 시장이 더 주목받는 이유입니다.<br><br>리그 수준급 마무리 롯데 김원중과 41살의 노장이지만 올 시즌 홀드 타이틀을 차지한 SSG 노경은,<br><br>한국시리즈에서 5경기에 모두 나와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KIA의 장현식과 두산에서 53경기에 등판한 김강률 등이 일단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br><br>KIA의 우승과 함께 대장정의 막을 내린 프로야구.<br><br>이제 내년 시즌을 바라보는 프런트의 시간, FA시장은 금요일쯤 KBO의 공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막이 오릅니다.<br><br>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구글의 딜레마…클라우드 대박 안긴 AI, 검색은 ‘발목’ 10-31 다음 문체부, 오늘 배드민턴협회 최종 조사 결과 발표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