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의 특별한 레슨<37>배소현의 새로운 도전 작성일 10-31 23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3/2024/10/31/0000046550_001_20241031060007798.gif" alt="" /><em class="img_desc">배소현은 “나이라는 틀에 나를 가두고 싶지 않다”며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photo KLPGA</em></span></div><br><br>30대에 처음 우승하기 시작해 올해 3승 고지를 밟은 배소현(31)은 세계 랭킹이 쭉쭉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희망에 차 있다.<br><br>올해 국내 개막전이었던 4월 두산위브 챔피언십을 끝내고 188위였던 세계 랭킹은 현재 73위까지 올랐다. 첫 우승을 거둔 E1채리티 오픈 직후 196위에서 135위로 올랐다. 더헤븐 마스터스에서 2승을 올리자 120위였던 세계랭킹이 8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KG레이디스 오픈에서 3승째를 거두고는 88위에서 72위에 올랐다.<br><br>매주 화요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을 확인한다는 배소현은 "세계 50위 내에 진입하면 출전할 수 있는 LPGA 무대가 많다"며 "해외 투어에도 도전하고 싶다. 골프 선수로서 더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배소현은 "나이라는 틀에 나를 가두고 싶지 않다. 골프는 의지와 노력이 있으면 오래할 수 있는 스포츠다. 선수 생활을 길게 하고 싶어서 체력과 비거리 등 아쉬운 부분을 채워가며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br><br>이시우 코치와 함께하는 골퍼들이 올해에만 14승을 거뒀다. 리디아 고 4승(LPGA투어 3승+파리올림픽 금), 배소현(KLPGA투어 3승), 박현경(KLPGA투어 3승), 김민규(KPGA투어 2승), 김수지(KLPGA투어 1승), 이효송(JLPGA투어 1승) 등이다.<br><br>이런 선수들 가운데에서도 배소현은 가장 늦게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시우 코치의 말이다. "배소현이 이런 순간을 위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노력했는지 잘 알고 있다. 배소현은 2017년 여름 고진영이 우리 팀에 들어오고 한두 달 지나고 합류했다. 그때는 2부 투어에서 뛰는 시간이 많았기에 자신감이 없었다. 1부 투어에 있어도 늘 시드전 걱정을 했다. 당시 우리 팀에서 우승을 못한 선수가 거의 혼자였을 것이다. 그래도 동료를 배려하고 골프를 잘하고 싶은 열정이 대단해서 오래 함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배소현과 리디아 고는 전혀 다른 경력을 지녔지만, 골프에 대한 열정과 인간미에서는 공통점이 많다. 선수와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하기 위해 보통 식사를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배소현은 막내 여동생 같다는 생각을 한다. 국가대표 코치를 지낸 배소현의 아버님이 돌아가시고는 제 아내와 함께 셋이서 식사를 하기도 한다."<br><br>배소현은 "매년 이 코치님과 함께 떠나는 동계 전지훈련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왔다"며 "같이 지도를 받는 고진영과 박현경의 훈련을 유심히 지켜보며 부족한 쇼트게임 등 많은 걸 배웠다"고 했다.<br><br>배소현은 최근 이 코치에게 레슨을 받기 위해 새벽 5시에 집을 나선다. 그는 "잠이 많은 편이라 대회가 끝나고 월요일에는 늦잠을 자곤 했다. 하지만 그러면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 시간이 아까웠다"고 했다. "새벽 레슨이 힘들지만 1년 넘게 하다 보니 몸이 적응했고 실력이 좋아지는 걸 느낀다"고 했다. 식당 갈 시간도 아끼려 어머니가 싸주는 도시락을 먹으며 힘을 낸다.<br><br>이 코치는 "골프를 잘 치고 싶은 아마추어 분들에게도 배소현 프로의 열정과 의지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며 "매일 10~20분씩이라도 빈 스윙을 하고 골프에 필요한 근육을 키우면 실력이 좋아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RE스타] HYNN(박혜원), 동료들도 추앙하는 이 보컬리스트의 매력 10-31 다음 롤드컵 결승 한중전 4승 1패…디펜딩 챔프 T1, 자만과 방심은 금물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