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 대타' 럭키루저 카조, 한 경기 이기고 생애 첫 마스터스 16강 [파리마스터스] 작성일 10-31 233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10/31/0000010265_001_20241031100707486.jpg" alt="" /><em class="img_desc">아르튀르 카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div>아르튀르 카조(프랑스, 85위)가 2024 파리마스터스(ATP 1000) 16강에 올랐다. 카조의 마스터스 등급 16강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선 첫 번째 경기를 이겼을 뿐인데 라이브랭킹은 65위가 됐다. 개인 최고랭킹 경신 확정이다. 이번 대회 대운이 카조를 향하고 있다.<br><br>카조는 30일 열린 파리마스터스 32강에서 벤 쉘튼(미국, 19위)을 6-3 7-6(4)로 꺾었다. 카조는 경기 내내 단 한 번도 서브게임을 잃지 않았으며, 21개의 위너를 터뜨리는 동안 언포스드에러 17개로 안정적인 스트로크 감각을 선보였다. 쉘튼은 1세트 딱 한 번의 브레이크를 내줬는데 결국 그 게임으로 인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br><br>카조는 당초 이번 대회 예선 2회전에서 탈락하며 본선 출전이 불가했었다. 하지만 지난 29일, 이번 대회 톱시드였던 야닉 시너(이탈리아, 1위)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출전을 철회했다. 시너는 의사 진찰 후 '회복에는 3~4일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고, 결국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br><br>예선 통과자들은 이번 대회 본선 1회전인 64강부터 출전해야 했다. 그리고 1~8번 시드자들은 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32강이 그들의 첫 경기였다.<br><br>카조는 시너의 자리를 대체하면서 64강을 통과, 시너의 자리에서 32강을 기다리는 입장이 되고 말았다. ATP와 해외 언론에서는 시너의 이번 대회 첫 대결 상대가 쉘튼이 될 것이라면서 시너와 쉘튼의 진검승부가 기대된다는 프리뷰를 썼으나 시너의 결장으로 인해 결국 호들갑이 되고 말았다.<br><br>카조는 27일 예선 2회전 패배 이후 이틀 푹 쉰 뒤 30일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쉘튼은 사정이 달랐다. 지난 주 바젤실내오픈에 출전했던 쉘튼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일요일이 결승전이었고, 대회 종료 후 바로 프랑스 파리로 넘어와 다음 날인 28일 본선 1회전을 치렀다. 그리고 30일 경기에서 카조에게 패한 것이다. 쉘튼은 9일 사이에 7경기째를 소화하는 강행군 중이었다.<br><br>현재까지 억세게 운 좋은 럭키루저가 된 카조는 홀게르 루네(덴마크, 13위)를 16강에서 만난다. 카조는 루네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 시즌 첫 그랜드슬램이었던 호주오픈 2회전에서 루네를 꺾은 것이다. 당시 카조는 그랜드슬램 첫 16강에 오르며 카조 돌풍을 일으켰었는데, 루네는 카조가 꺾었던 선수 중 가장 빅네임이었다.<br><br>한편 올해 파리마스터스에서는 이변이 자주 나오고 있다.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 6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7위),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8위) 등 상위 시드자들이 본인의 첫 경기에서 줄줄이 탈락했다. 시너마저 결장한 이번 대회에서 남아 있는 1~8번 시드자들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번),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3번),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8번) 뿐이다.<br><br>2024 파리마스터스 16강은 31일부터 진행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성시경 막걸리' 인기 여전…수량 2배 증산에도 매진 행렬 10-31 다음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콘텐츠 '살래브리티' 첫 방송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