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횡령·배임 의혹'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해임 요구(종합) 작성일 10-31 24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배드민턴협회 조사 결과 발표…직장 내 괴롭힘도 확인<br>"문제점 시정 않을 시 관리단체 지정 및 예산 지원 중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4/10/31/0007879453_001_20241031114323291.jpg" alt="" /><em class="img_desc">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사무검사 및 보조사업 수행점검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2024.10.3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보조금법 위반 및 직장 내 괴롭힘 등이 확인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문제점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리단체로 지정하겠다고 경고했다. <br><br>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배드민턴협회 사무검사 및 보조사업 수행점검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br><br>문체부는 지난달 초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8월 12일부터 조사단을 꾸려 국가대표 관리, 제도 개선, 보조사업 수행 상황 점검, 협회 운영 실태, 회장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등을 조사했다.<br><br>조사 과정에서 국가대표 선수 총 51명 중 국제대회 일정, 전국체전 준비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15명을 제외한 36명의 개별 의견을 청취했다.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의 경우 여러 차례 대면 조사에 불응해 진행하지 못했다.<br><br>문체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개선 과제를 5개 분야, 26개 사안으로 구분해 추진하기로 했다.<br><br>△낡은 관행 혁신 및 지원 확대 △배드민턴협회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선수 권익 보장 강화 △보조금법 위반액 환수 절차 착수 및 수사 의뢰 △협회의 부적절한 운영 실태 시정 촉구 및 세금 관련 사항 과세관청 통보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관계기관 신고 조치 등이 포함됐다.<br><br>특히 후원 물품 횡령·배임 의혹을 받는 김택규 회장을 지난 29일 송파 경찰서에 의뢰하는 한편, 보조금법 위반의 직접적인 책임을 물어 배드민턴협회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해임'을 요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4/10/31/0007879453_002_20241031114323367.jpg" alt="" /><em class="img_desc">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사무검사 및 보조사업 수행점검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2024.10.3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em></span><br><br>해임 요구의 원인이 된 보조금법 위반 관련해서는 승강제리그와 유·청소년 클럽리그 사업, 협회 임원의 운영업체에 수수료 지급 등을 문제 삼고 보조금 환수 사전 절차로 30일 대한체육회를 통해 의견 제출을 요청했다.<br><br>이후 보조금 부정수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반환액과 제재부가금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체 환수 규모는 어림잡아 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또한 김택규 회장이 올해 4월 워크숍 식사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욕설 및 폭언을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노무법인 조사 결과 사실로 밝혀졌다면서 28일 근로기준법에 따라 관계기관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br><br>문체부는 협회 운영 관련 사항에 대해 1개월간 이의신청 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관리 및 보조금법 위반, 직장 내 괴롭힘 등은 대한체육회 협의 및 관계 법령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다.<br><br>이 국장은 "국가대표 지원 강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은 누가 봐도 당연한 것들인데, 이제야 개선하겠다고 발표해 선수들에게 죄송하다"며 "다른 종목 선수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이야기해달라. 꼭 살펴보고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자료 이전 한산대첩 현장에서 '이순신 장군배 요트대회'…11월 6일 개막 10-31 다음 MS·메타 글로벌 빅테크만 날았다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