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년 군산 하제마을 지킨 팽나무 천연기념물 되다 작성일 10-31 19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WKKk0CC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mY99Eph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전북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하제마을 팽나무. 군산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khan/20241031161144976auhp.jpg" data-org-width="600" dmcf-mid="Hcrttdyj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khan/20241031161144976au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전북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하제마을 팽나무. 군산시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5YUeevf5W9" dmcf-ptype="general">전북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에 있는 ‘하제마을 팽나무’가 31일 천연기념물에 지정됐다. 국가유산청과 군산시에 따르면 자연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최종 가결했다. 이날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식을 했다.</p> <p dmcf-pid="1GuddT41yK" dmcf-ptype="general">‘하제마을 팽나무’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경남 창원의 500년 된 팽나무보다 더 오랜 541년(±50)을 살아왔다. 20m 높이의 웅장한 팽나무는 군산시 보호수이자 전라북도 지정문화재다.</p> <p dmcf-pid="tT3xxh9HTb" dmcf-ptype="general">이 팽나무는 주민들이 모두 쫓겨나 아무도 살지 않는 군산 수라갯벌 인근 하제마을을 꿋꿋이 지키고 있다.</p> <p dmcf-pid="Fy0MMl2XTB" dmcf-ptype="general">하제마을은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PP협정)에 의해 미군기지 탄약고와 가깝다는 이유로 644가구, 약 2000명의 주민이 강제로 이주당하고, 주민들이 살던 집은 모두 철거되면서 마을은 텅 빈 상태가 됐다. 하지만 매달 네 번째 토요일만은 평소와 달리 활기찬 분위기가 된다. 수십, 수백명의 지역 주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마을에 남아 있는 ‘팽나무’를 지키기 위해 모여들기 때문이다.</p> <p dmcf-pid="3WpRRSVZvq" dmcf-ptype="general">팽나무를 지키기 위해 군산지역과 전국의 시민들이 모여 2020년 결성한 ‘팽팽문화제 조직위원회’는 천연기념물 지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p> <p dmcf-pid="0fihhKEQvz" dmcf-ptype="general">조직위는 이날 논평을 내고 “국가유산청의 이번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은 군산시민들과 팽나무를 지키고 보존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요구가 행정에 반영된 결과”라며 “천연기념물 지정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보가 있어 온 만큼 앞으로도 하제마을 팽나무를 보호와 관리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p4nll9DxS7" dmcf-ptype="general">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은 팽나무에 끊임없이 관심을 둔 시민과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연유산의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U8LSS2wMSu" dmcf-ptype="general">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미's 픽] "AI 흐름 쫓는 것도 벅찬데"…'유통 맞수' 롯데-신세계, SI 수장 공석에 '한숨' 10-31 다음 정부, 개인정보 영향평가 실효성 높인다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