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대한배드민턴협회 향해 칼 뽑았다…최악의 경우 관리단체 지정 예고 작성일 10-31 2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4/10/31/0001160282_001_20241031165610903.jpg" alt="" /><em class="img_desc">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결과 최종 브리핑’에서 김택규 회장의 해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뉴시스</em></span><br><br>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김택규 회장의 해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br><br>문체부는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결과 최종 브리핑’에서 “보조금법 위반의 책임이 있는 김 회장의 해임을 요구한다. 최악의 경우에는 협회의 관리단체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자정 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예산 지원 중단 등 특단의 조치가 잇따를 것”이라고 밝혔다.<br><br>문체부는 8월 2024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협회의 각종 부조리를 폭로하자, 자체 조사단을 꾸렸다. 조사단은 협회의 보조사업 수행 상황 점검, 협회 운영 실태, 국가대표 관리 등을 조사했다.<br><br>문체부에 따르면, 협회는 김 회장의 주도하에 지난해 후원사와 1억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추가로 받는 구두 계약을 체결했다. 후원 물품이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 배분돼 논란을 자초했다. 올해도 1억4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서면 계약하며 보조금법을 위반했다.<br><br>이에 문체부는 보조금법 위반 사항에 대한 환수 사전 절차를 위해 전날(30일) 대한체육회를 통해 의견 제출을 요청했다. 김 회장의 후원 물품 횡령과 배임 의혹에 대해선 29일 송파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br><br>조사단장을 맡은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김 회장을 해임하지 않으면 체육회가 징계를 내리도록 요구할 것이다. 그것마저 안 되면 관리단체 지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김 회장에게는 조사 결과 통보 후 주어지는 1개월간의 이의 신청 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br><br>이밖에 문체부는 안세영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수가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고, 부조리한 문화를 개선할 방침이다. 국가대표 지도자를 13명에서 20명으로 증원해 단·복식 맞춤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br><br>9월 중간 브리핑에서 요구했던 내용에 대해서도 되짚었다. 경기력과 연결되는 용품에 대한 선수 결정권을 존중하고, 비 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 규정을 폐지하도록 시정명령 조처를 내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연천군 김수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복식 금메달 10-31 다음 부산 승학산에서 힐링하세요…치유의 숲 내달 5일 개장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