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작심 발언' 통했다…문체부 "협회장 해임 요구·수사 의뢰" 작성일 10-31 236 목록 <!--naver_news_vod_1--><br><br>[앵커]<br><br>안세영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따자마자 쏟아냈던 작심발언은 틀린 게 없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두 달 넘게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김택규 회장의 해임을 요구했고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한 수사도 의뢰했습니다.<br><br>오선민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안세영은 세계 최정상에 선 순간, 기뻐하고 축하받을 새도 없이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놓았습니다.<br><br>[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 (지난 8월 5일) : 대표팀에 대해서 제가 부상을 겪는 상황과 순간에 너무 많은 실망을 해서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거든요 저에게는.]<br><br>대표팀 내부의 안일했던 '부상 관리' 문제, 협회 스폰서에 묶여 경기력에 지장을 받게 되는 문제까지, 두 달 넘게 정부의 조사가 이어졌습니다.<br><br>문체부는 대표팀 다른 선수들의 의견을 들은 결과 안세영의 지적은 크게 틀린 게 없다고 확인했습니다.<br><br>또 협회의 부조리한 행정에도 칼을 빼 들었습니다.<br><br>[이정우/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 보조금법 위반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회장에게는 해임을 사무처장에게는 중징계를 요구합니다.]<br><br>지난해 정부 지원 사업으로 셔틀콕 등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직원들 몰래 구두로 1억 5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받는 '페이백' 계약을 하고..<br><br>받은 물품을 임의로 배부했단 겁니다.<br><br>문체부는 횡령·배임 혐의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br><br>협회 임원이 운영하는 업체와 거래하면서 수수료를 지급하는 등 부정하게 사용한 90억원 정도의 보조금을 모두 환수하겠다고 했습니다.<br><br>불합리한 관행이 바뀌지 않는다면..<br><br>배드민턴협회를 관리 단체로 지정해 모든 임원을 해임하고, 예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br>[영상취재 변경태 / 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감독이 직접 꼽았다...한석규X채원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2막 관전 포인트는? 10-31 다음 [뉴스줌인] SKT가 5G 기지국에 도입한 AI 기술이란?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