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몽골 파이터, 러시아 강자 궁지에 몰았다 작성일 11-01 219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프로복싱 챔피언 등극 3주 후 MMA 경기 선전<br>아시아 권투 2위 출신, 그래플링 방어력도 향상<br>난딘예르데네, 결정적 한 방 없어 아쉬운 판정패<br>러시아 3체급 석권 마고메도프, 고전 끝 결승행</div><br><br>아시아 권투 이인자의 저력에 동유럽 세 체급 맹활약 파이터도 매우 곤란하고 어려워했다. 최전성기 기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MMA) 단체 중하위권 수준의 매치업다운 접전이 대한민국 무대에서 펼쳐졌다.<br><br>강원특별자치도 원주치악체육관에서는 로드FC 70이 열렸다.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37·몽골)는 카밀 마고메도프(32·러시아/바레인)한테 1-2 판정패를 당하여 우승상금 1억 원이 걸린 제2회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70㎏)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11/01/0001033562_001_20241101000108495.png" alt="" /><em class="img_desc">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러시아종합격투기선수권 우승자 카밀 마고메도프의 발차기를 피하고 있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em></span>지난 시즌 준우승자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는 4강 탈락으로 2년 연속 파이널 합류라는 목표를 달성하진 못했으나 제24회 아시아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로서 부끄럽지 않은 퍼포먼스를 통해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br><br>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는 프로권투 데뷔 6경기 만에 한국복싱커미션(KBM) -69.9㎏ 챔피언이 된 상승세를 종합격투기까지 이어갔다. 도전자로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주먹이 오가는 시합을 25분 가까이 치르고 불과 3주 뒤 출전이라는 것이 믿기 힘든 회복력을 발휘했다.<br><br>카밀 마고메도프는 러시아종합격투기연맹 시절 ▲2013년 전국선수권대회 웰터급(-77㎏) 및 2015년 전국 컵대회 라이트급▲ 2015년 북캅카스 연방 관구 대회 페더급(-66㎏)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11/01/0001033562_002_20241101000108701.png" alt="" /><em class="img_desc"> 카밀 마고메도프(오른쪽)가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 승리 선언을 받고 있다.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를 상대로 고생했다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em></span>2014년 남부 연방 관구 및 볼고그라드주(이상 라이트급) 2017년 니즈니노브고로드주 웰터급까지 러시아종합격투기연맹 주관대회를 5차례 우승한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자랑하지만,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에게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br><br>카밀 마고메도프는 제2회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준결승 1라운드 테이크다운 성공 후 백포지션 및 마운트 점유 및 조르기 시도 등을 이어가며 상위 포지션을 끝까지 차지했다.<br><br>그래플링 역량 차이 때문에 한쪽으로 승리 전망이 쏠린 분위기는 그러나 조금씩 바뀌었다.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는 레슬링 공격을 당하여 다시 마운트까지 허용하는 와중에도 타격전 상황만큼은 케이지 중앙을 카밀 마고메도프에게 내주지 않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11/01/0001033562_003_20241101000108813.png" alt="" /><em class="img_desc"> ProFC 그랑프리 2위 카밀 마고메도프(위)가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자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한테 백포지션을 점유하고 있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em></span>2라운드 마지막 10초 동안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가 양훅과 무릎 차기 등 적극적으로 카밀 마고메도프를 공격한 것이 신호탄이 됐다. 남은 시간은 전혀 다른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br><br>카밀 마고메도프 제2회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4강전 3라운드 테이크다운은 모두 실패했다. 셀프 가드로 스스로 하위 포지션으로 내려가 팔 관절 공격을 노렸지만, 위협적이지 않았다.<br><br>넘어지지 않은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는 서브미션 시도를 무력화시키면서 상위 포지션에서 그라운드 앤드 파운드로 안면과 옆구리를 꾸준히 때렸다.<br><br>하지만, 2라운드까지 분명한 카밀 마고메도프 그래플링 우위를 뒤집을만한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 스트라이킹 우세는 결국 나오지 않았다. 레슬링 자신감을 바탕으로 마고메도프가 동작이 큰 화려한 킥을 종종 난딘예르데네에게 성공시킨 것도 판정승에 도움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11/01/0001033562_004_20241101000109167.png" alt="" /><em class="img_desc"> 카밀 마고메도프(왼쪽)가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 레슬링 우위를 믿고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에게 과감한 점프 킥을 하고 있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11/01/0001033562_005_20241101000109283.png" alt="" /><em class="img_desc"> 종합격투기대회 선수층 규모 글로벌 랭킹</em></span>카밀 마고메도프는 프로 전향 후 2017년 ProFC(러시아) 그랑프리 준우승 및 2023년 Brave CF(바레인) 타이틀매치 등 라이트급에서 성과를 냈다. 브레이브는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선수를 67명 보유한 글로벌 12위 및 아시아 3위 규모 대회다.<br><br>카밀 마고메도프는 2024년 들어 ‘파이트 매트릭스’ 80점으로 평가된다. UFC 라이트급 62위 및 상위 63.9% 수준의 커리어 하이다.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는 2017년 4분기 84점의 현재 UFC 라이트급 58위 및 상위 59.8% 레벨의 황금기가 있었다.<br><br>▲오트곤바아타린 네르기(37·ONE Championship) ▲글레리스토니 산투스(36·Bellator) ▲브루누 미란다(34) ▲바오인창(34·이상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등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가 꺾은 종합격투기 빅리거만 4명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11/01/0001033562_006_20241101000109376.png" alt="" /><em class="img_desc">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오른쪽)가 2017년 4월 로드FC 38 계체 후 브루누 미란다와 촬영에 응하고 있다. 가운데는 가수 박상민. 사진=천정환 기자</em></span>△UFC △PFL △벨라토르(이상 미국) △원챔피언십(싱가포르) △Rizin(일본)은 MMA 메이저대회로 묶인다.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는 종합격투기 KO승률 82.4%(14/17) 및 프로복싱 KO승률 100%(3/3)에 빛난다.<br><br>카밀 마고메도프는 12년차 선수로서 아직 KO를 당한 적이 없다. 관절 기술을 빠져나오지 못하거나 조르기에 당한 패배도 1번뿐이다. 반대로 서브미션으로는 18차례나 승리한 주짓수 실력을 자랑한다.<br><br>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는 서브미션 패배 비율 33.3%(3/9)가 말해주듯 그라운드 방어가 비교적 약했지만, 제2회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준결승 내용은 매우 긍정적이다.<br><br>다만 특유의 화끈한 타격으로 카밀 마고메도프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그래플링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것을 승리로 이어가지 못한 것은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한테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11/01/0001033562_007_20241101000109580.png" alt="" /><em class="img_desc"> Brave CF 타이틀매치 출신 카밀 마고메도프(오른쪽)가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에서 한국복싱커미션 챔피언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를 밀쳐내고 있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em></span><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 프로선수 경력</div></strong># 종합격투기<br><br>17승 10패<br><br>KO/TKO 14승 4패<br><br>서브미션 00승 3패<br><br>2014~2023년 로드FC 15승 7패<br><br>2021년 Dragon House(미국) 챔피언<br><br>2023년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 2위<br><br>2024년 로드FC 토너먼트 준결승 탈락<br><br># 복싱<br><br>2022년~<br><br>3승 1무 2패<br><br>KO 3승 1패<br><br>2024년 KBM 미들급 타이틀 획득 무산<br><br>2024년 KBM 슈퍼웰터급 챔피언 등극<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11/01/0001033562_008_20241101000109718.png" alt="" /><em class="img_desc">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가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KBM 슈퍼웰터급 챔피언 등극 후 감격하고 있다. 사진=더원 프로모션 영상 화면</em></span><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카밀 마고메도프 종합격투기 경력 요약</div></strong>2013년~ 26승 7패(아마추어 8승 3패)<br><br>KO/TKO 2승 무패<br><br>서브미션 18승 1패<br><br>2017년 ProFC(러시아) 그랑프리 2위<br><br>2023년 Brave(바레인) 타이틀매치<br><br>2024년 로드FC 토너먼트 결승 진출<br><br>[강원도 원주=강대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한이결’ 정대세, 나고야 고향집 방문… ‘친누나 표’ 집밥 보며 명서현 디스? 11-01 다음 문체부, 배드민턴 관행 개선·지원 확대... 회장엔 해임 요구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