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로 설 수 있는 시간’이 노화 정도를 말해준다 작성일 11-01 2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pan style="color: #333333;">곽노필의 미래창</span><br>악력·보행속도보다 노화 지표로 적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Dj3Ta5r4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odYmRva4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발로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노화의 정도를 측정하는 데 효율적인 지표다. 메이요 클리닉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hani/20241101093506396etqy.jpg" data-org-width="800" dmcf-mid="pCqARUg28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hani/20241101093506396et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발로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노화의 정도를 측정하는 데 효율적인 지표다. 메이요 클리닉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q9zceuaVQ3" dmcf-ptype="general">신체 활동력의 약화는 대표적인 노화 현상 가운데 하나다. 근력이 약해지면서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이동 중 또는 정지 상태에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게 힘들어진다. 근육량은 30살 이후 10년마다 최대 8%씩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0살 이후엔 근육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진다.</p> <p dmcf-pid="B4KwnBc68F" dmcf-ptype="general">신체 활동력을 보여주는 보행과 근력, 균형 중 노화 현상을 가장 잘 드러내는 건 뭘까?</p> <p dmcf-pid="bbujMpo9xt" dmcf-ptype="general">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한 발로 서서 얼마나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느냐가 근력이나 걸음걸이보다 노화를 측정하는 데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p> <p dmcf-pid="KM8Cjfmex1"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50살 이상의 건강한 남녀 40명을 모집해, 이들의 걷기, 균형, 악력, 무릎 근력을 측정했다. 참가자의 절반은 65살 미만, 절반은 65살 이상이었다.</p> <p dmcf-pid="9BUNx0LK85"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몸의 균형 능력은 눈을 뜬 채 두 발로 서기, 눈을 감은 채 두 발로 서기, 눈을 뜬 채 우세한 다리로 서기, 눈을 뜬 채 우세하지 않은 다리로 서기 4가지 방법으로 측정했다. 한 발로 서기에서 다른 발은 위치를 자유롭게 하도록 했다. 측정 시간은 30초로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K7ARUg2Q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hani/20241101093508261wvkd.jpg" data-org-width="800" dmcf-mid="UFBceuaV6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hani/20241101093508261wvkd.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VrcpWjtsxX" dmcf-ptype="general"><strong> 왜 몸의 균형이 노화 지표로 적합할까</strong></p> <p dmcf-pid="fOD7Hk0CxH" dmcf-ptype="general">측정 결과, 비우세한 다리를 이용해 한 발로 서 있는 시간이 가장 빨리 단축됐다. 노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는 얘기다. 우세하지 않은 다리는 10년에 2.2초씩 줄어든 반면, 우세한 다리는 10년에 1.7초씩 줄었다.</p> <p dmcf-pid="41GMbW6F8G"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메이요클리닉 동작분석연구소장 켄톤 카우프먼 박사에 따르면 몸의 균형은 시각과 내이(속귀)의 평형 시스템(전정기관), 몸 전체의 근육 및 감각신경계가 잘 어우러져야 유지되기 때문에 노화의 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다.</p> <p dmcf-pid="8lsb1r7v4Y" dmcf-ptype="general">이전에 2~92살을 실시한 한 연구에선 한 발로 서는 시간이 가장 긴 나이는 눈을 뜬 경우 31살, 눈을 감은 경우 28살이었으며, 이후 서서히 감소하다 60살 이후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p> <p dmcf-pid="6WlfpCKG6W"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악력, 무릎 근력도 나이가 들면서 수치가 낮아졌지만 감퇴 속도는 한쪽 다리로 서 있는 경우가 가장 빨랐다고 밝혔다. 악력은 10년에 3.7%, 무릎 힘은 10년에 1.4% 감소했다. 보행 속도는 별다른 변화가 없어 노화의 측정 지표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악력은 무릎 근력보다 근골격계 노화의 정도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Gv8ul2X4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1/hani/20241101093509861kiqp.jpg" data-org-width="800" dmcf-mid="urkUYAFOQ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1/hani/20241101093509861kiqp.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QodYmRva8T" dmcf-ptype="general"><strong>60대는 30초 이상 버틸 수 있어야</strong></p> <p dmcf-pid="xBUNx0LKxv" dmcf-ptype="general">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은 부상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특히 뼈가 약해진 노인의 경우엔 낙상에 따른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2022년 브리티시스포츠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51~75살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발로 10초 이상 설 수 없는 사람은 10년 내 사망 위험이 거의 두배(84%) 더 높았다.</p> <p dmcf-pid="yGv8ul2XPS" dmcf-ptype="general">카우프먼 박사는 60대는 30초 이상, 70대는 20초 이상, 80대는 10초 이상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발로 오래 설 수 없는 사람의 경우 심장 문제나 뇌졸중, 치매 또는 파킨슨병과 같은 뇌 또는 신경계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한 발로 5초 이상 설 수 없다면 의사를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평소에 한 발로 서는 운동을 하면 몸의 균형 감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WGv8ul2Xxl" dmcf-ptype="general">*논문 정보</p> <p dmcf-pid="YhmB5wuSQh" dmcf-ptype="general">DOI: 10.1371/journal.pone.0310764</p> <p dmcf-pid="G62moKEQ4C" dmcf-ptype="general">Age-related changes in gait, balance, and strength parameters: A cross-sectional study.</p> <p dmcf-pid="HtHRKYP3QI" dmcf-ptype="general">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ETRI, ITU-T 연구그룹 의장단 6석 확보…위상·영향력 '입증' 11-01 다음 인텔, 3분기 순손실 23조원 '역대 최대 규모'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