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 스윙'도 판독 될까…KBO도 "테스트 중" 작성일 11-01 204 목록 <앵커><br> <br> 야구에서 어디까지가 스윙이고, 어디까지가 스윙이 아닌지는 항상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었죠. 미국에서 '체크 스윙'의 기계 판정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KBO도 자체적인 비디오 판독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br> <br> 배정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체크 스윙 여부는 세계 야구계의 뜨거운 감자였습니다.<br> <br> 야구 규칙에 '스윙이 무엇인지'의 정의 자체가 없고, 오직 심판 재량으로만 판단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컸습니다.<br> <br>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애매한 체크 스윙 판정이 문제가 되면서 비디오 판독이 가능하게 해달라는 여론이 들끓었습니다.<br> <br> 현재 미국에서는 그런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br> <br> 메이저리그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서 '체크 스윙 기계 판정'이 올해 첫선을 보였습니다.<br> <br> 메이저리그에서 사용하는 광학 기반의 측정 시스템, '호크아이'를 이용해 타자의 스윙 여부를 판단하는 겁니다.<br> <br> 선수가 '사람 심판'의 스윙 판정에 불복해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면 호크아이가 타자의 배트 궤도를 측정해 우타자의 경우 배트가 1루 쪽 베이스라인과 평행한 선을 넘으면 스윙, 그렇지 않으면 스윙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합니다.<br> <br> KBO 역시 '체크 스윙 기계판정'을 위한 시스템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KBO는 이번 정규 시즌 말부터 포스트시즌까지, 잠실구장 등에서 초고속 카메라를 활용한 체크 스윙 판독 시험을 실시했습니다.<br> <br> [허구연/KBO 총재 : 체크 스윙은 작년부터 저희들이 준비하고 연구하고 있는데 나중에 발표를 한 번 보시면 KBO가 왜 그렇게 고민했는가 하는 거를 팬들도 아시게 될 거예요.]<br> <br> 1, 3루 측 베이스라인을 스윙 여부의 기준으로 삼는 미국의 방식이 국내 관습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KBO만의 체크 스윙 기준 설정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있습니다.<br> <br> (영상편집 : 하성원) 관련자료 이전 장윤주, 자립준비청년 위해 7천만원 기부 "작은 초석 되길" 11-01 다음 이강인에 "가자, 중국인!"…거센 논란에 '영구 제명' 11-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