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이 볼 수 없는 ‘토성의 밤’ [우주를 보다] 작성일 11-03 16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8VvFWQ0hG"> <p dmcf-pid="x6fT3YxphY" dmcf-ptype="general">[서울신문 나우뉴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vhxNeWA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토성의 밤. 카시니 탐사선이 찍었다. / 출처=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eoul/20241103152850762ntju.jpg" data-org-width="580" dmcf-mid="BHFaOA0C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eoul/20241103152850762nt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토성의 밤. 카시니 탐사선이 찍었다. / 출처=NASA </figcaption> </figure> <p dmcf-pid="WTlMjdYcCy" dmcf-ptype="general">토성은 지구의 밤하늘에서 밝게 빛난다. 외행성인 토성은 거대한 가스 행성으로, 아름다운 고리를 두르고 있는 태양계의 멋쟁이다. 이런 연유로 여러 대의 망원경들이 줄지은 스타 파티에서 토성은 늘 스타가 된다.</p> <p dmcf-pid="YGyJELZwTT" dmcf-ptype="general">토성 고리를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갈릴레오 갈릴레이다. 그는 1610년 손수 만든 망원경으로 토성을 관찰하고는 “토성에 귀가 달렸다”면서 크게 놀랐다. 그런데 그 귀가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것을 보고는 더욱 놀랐다.</p> <p dmcf-pid="GHWiDo5ryv" dmcf-ptype="general">훗날 그가 죽고 50년 후인 1659년 네덜란드의 천문학자인 하위헌스에 의해 그것이 토성 본체와는 분리된 고리라는 것이 밝혀졌다. 훗날 토성 탐사선 이름이 카시니-하위헌스라 지어진 것은 그 때문이다. 카시니는 토성 고리에서 카시니 간극을 발견한 프랑스 천문학자다.</p> <p dmcf-pid="HXYnwg1myS" dmcf-ptype="general">토성의 밤과 그 고리를 잡은 이 놀라운 광경은 지구 근처의 망원경으로는 결코 볼 수 없는 것이다. 지구는 태양계에서 늘 토성보다 안쪽 궤도를 돌므로 언제나 토성의 낮 부분만을 볼 수 있을 따름이다.</p> <p dmcf-pid="XMPGuZdzSl" dmcf-ptype="general">넓고 복잡한 토성 고리 체계에 밤의 어둠이 드리워진 토성이 뒤쪽에서 햇살을 받는 모습은 흡사 초승달처럼 보인다. 지구 행성에 사는 우리에게는 영원히 감추어진 이 토성 이미지는 그럼 대체 누가 본 걸일까? 바로 카시니 우주선이 촬영한 것이다.</p> <p dmcf-pid="ZRQH75Jqyh" dmcf-ptype="general">지구에서 외부 태양계로 진출한 토성 탐사선 카시니는 2017년 9월 15일에 거대 가스행성의 대기로 돌입하여 최후를 맞기 전까지 13년 동안 토성 궤도를 집 삼아 떠돌았다.</p> <p dmcf-pid="5exXz1iBSC" dmcf-ptype="general">이 웅장한 모자이크는 카시니의 광각 카메라가 마지막 돌입하기 불과 이틀 전에 촬영한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다.</p> <p dmcf-pid="1ie1b3o9SI" dmcf-ptype="general">이 진귀한 풍경의 토성의 밤은 지구에서 온 또 다른 우주선이 외부 태양계로 진출하기 전에는 다시 볼 수 없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ndtK0g2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토성 고리의 변화. 2018년부터 2013년까지(위에서 아래로)의 변화를 담았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eoul/20241103152852984irjx.jpg" data-org-width="580" dmcf-mid="PoyJELZw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3/seoul/20241103152852984ir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토성 고리의 변화. 2018년부터 2013년까지(위에서 아래로)의 변화를 담았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FLJF9paVvs" dmcf-ptype="general">내년에는 12년을 주기로 파도타기 하는 이 토성 고리가 우리의 시선 방향과 나란해져서 망원경으로도 관측할 수 없게 되므로 올해 마지막으로 토성 고리 관측에 나서보자.</p> <p dmcf-pid="3Im4nPloym" dmcf-ptype="general">이광식 과학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백반기행' 마츠다, 허영만 앞에 눈물 뚝뚝…무슨 일? [TV스포] 11-03 다음 국가바이오위원회 내달 출범···부위원장에 이상엽 KAIST 부총장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