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딩하오, 첫 우승 작성일 11-04 290 목록 <b>〈결승전 3국〉 ○ 셰얼하오 9단 ● 딩하오 9단</b>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11/04/0003397920_001_20241104000312110.jpg" alt="" /><em class="img_desc">장면 10</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장면⑩</b>=패싸움이 몇 번 진행된 뒤의 모습이다. 셰얼하오가 백1로 패를 쓰고 3으로 따내자 딩하오는 흑4로 패를 쓰더니 돌연 손을 돌려 6, 8로 젖혀 이었다. 한데 진정 미묘한 것은 이 6, 8이 승착이고 그걸 허용한 백3은 패착이 됐다. 왜 3이 패착의 멍에를 써야 하는가. 6, 8은 왜 승착인가. AI의 결론이지만 그렇더라도 패싸움 와중에 돌연 손을 돌린 딩하오의 촉이랄까, 승부 감각은 진정 놀라웠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11/04/0003397920_002_20241104000312153.jpg" alt="" /><em class="img_desc">AI의 승부수</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AI의 승부수</b>=AI는 패를 놔둔 채 백1, 3으로 젖혀 잇는 것만이 유일한 살 길이라 했다. 흑4로 패를 이으면 5, 7 다음에 9라는 한 수가 있다는 것. AI는 이것으로 수가 나고 백이 오히려 반집 우세한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계산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 어떤 인간이 백9 이후를 읽어내며 반집 우세를 계산할 수 있을까.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11/04/0003397920_003_20241104000312206.jpg" alt="" /><em class="img_desc">실전 진행</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실전 진행</b>=실전은 백1로 잇고 흑2로 끊는 바꿔치기. 셰얼하오는 3, 5의 수단에 기대를 걸었으나 성과는 없었고 차이는 4집반까지 벌어졌다. 이후 반집 차까지 추격했으나 역전은 없었다. 300수 끝, 흑 불계승. 중국 딩하오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br> <br>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br><br> 관련자료 이전 중국, 메타 ‘라마’로 군용 AI 개발…커지는 AI 악용 위협 11-04 다음 작년 우승자 데르셰, 올해도 JTBC 마라톤의 남자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