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마스터스 우승하고 1시간 뒤 다시 훈련 돌입한 츠베레프 “내가 정체되면 뒤처진다” ATP 파이널스 우승 조준 작성일 11-04 28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11/04/0000998514_001_20241104112514371.jpg" alt="" /><em class="img_desc">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생애 7번째 마스터스 타이틀을 거머쥔 세계 랭킹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가 시상식 직후 곧바로 다시 라켓을 잡았다.<br><br>츠베레프는 4일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 아레나에서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고 움베르(프랑스)를 2-0(6-2 6-2)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츠베레프의 지난 5월 로마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7번째 마스터스 대회 우승이다. 남자 프로테니스에서 마스터스(1000시리즈)급 대회는 메이저대회(4차례) 아래 등급의 대회로 한 시즌에 9번만 열린다.<br><br>7차례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츠베레프의 기록은 현역 선수 중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40회)에 이은 기록이다. 츠베레프는 통산 마스터스 우승 리스트에서도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스페인·36회), 로저 페더러(스위스·28회), 안드레 애거시(미국·17회), 앤디 머리(영국·14회), 피트 샘프러스(미국·11회), 토머스 무스터(오스트리아·8회), 마이클 창(미국·7회) 등 남자 테니스 엘리트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 20대 선수로는 츠베레프가 유일하다.<br><br>1997년생 츠베레프는 이번 우승으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을 제치고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선다.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는게 흠이지만, 츠베레프의 이번 시즌 기세는 놀랍다. 66승째를 수확하며 현재 랭킹 1위인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65승)도 추월했다.<br><br>최근 프랑스 테니스의 간판으로 떠오른 세계 랭킹 18위 움베르는 16강에서 알카라스를 꺾는 이변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하지만 강서브와 견고한 스트로크 게임으로 무장한 츠베레프를 꺾는 것은 역부족이었다.<br><br>츠베레프는 일주일 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하는 시즌 결산 대회 ATP 파이널에 출전한다. 세계 톱 8명의 선수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내건 츠베레프는 “내겐 아주 특별한 토너먼트다. 일년내내 ATP 파이널에 뛰기 위해 노력하고, 톱8 선수들과 함께 할 때는 정말 특별한 분위기가 전해진다”며 “매 경기 쉬운 경기가 없다. 첫 경기부터 최고의 테니스를 쳐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11/04/0000998514_002_20241104112514412.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 마스터스 우승 뒤 대회 공식 연습장에 등장한 츠베레프. 테니스레전드 SNS 영상 캡처</em></span><br><br>츠베레프는 시상식 직후 1시간 뒤 다시 대회 연습 코트에 선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의 훈련 루틴을 마스터스 대회 우승 직후에도 이어간 것이다. 츠베레프는 자신의 훈련과 관련해 “현재 신네르와 알카라스가 더 잘하고 있고, 나는 아직 부족하다. 이번 시즌 만이 아니라 다음 시즌을 위해 내가 강화해야 할 점에 대해 연습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이 발전하기 때문에 정체되면 뒤처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br><br>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돌아온 손흥민, 홍명보호에 재승선 11-04 다음 민호 "2년여만에 솔로 컴백…정규 앨범이라 감사해" [N현장]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