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T 법인 '악성코드 공격 혐의'로 송치 작성일 11-04 16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TvGv8t7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SIOSOKG0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서울 광화문 사옥.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chosunbiz/20241104160403696beut.jpg" data-org-width="4167" dmcf-mid="VDNakats0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chosunbiz/20241104160403696be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서울 광화문 사옥.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8ThCTC2Xu0" dmcf-ptype="general">경찰이 웹하드 업체 이용자 상호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그리드 프로그램’에 대해 악성코드 공격을 한 의혹을 받아온 KT에 대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6M68M8Cn03" dmcf-ptype="general">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KT 법인과 회사 관계자 13명을 지난 8월 수원지검에 송치했다.</p> <p dmcf-pid="PqUpqpaV0F" dmcf-ptype="general">KT는 2020년 분당 데이터센터에서 고객 PC에 대한 악성코드 공격을 통해 그리드 프로그램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제어한 혐의를 받는 중이다. KT는 이런 방식으로 수년에 걸쳐 100만대 이상의 PC를 통제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QiRMiMTNpt" dmcf-ptype="general">그리드 프로그램이란 업체 서버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P2P 서비스다. 각 개인 PC 내에 있는 자료를 찾아 서로 공유하도록 해주는 만큼 작업 처리가 빠르고, 업체의 데이터 전송료를 낮춰준다는 장점이 있어 다수의 웹하드 업체가 사용하고 있다.</p> <p dmcf-pid="xx84x4Iiz1" dmcf-ptype="general">경찰이 판단한 이 사건 피해자들 역시 복수의 웹하드 업체 이용자들로, KT 측이 인터넷상 주고받는 데이터인 ‘패킷’을 변조하는 방식으로 PC를 제어하자 그리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y35Z3Zdzp5" dmcf-ptype="general">인터넷망 제공자인 KT 입장에서는 그리드 프로그램이 보편화할수록 이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다. KT 이용자가 타 유선인터넷 사업자의 통신망에 접속할 경우 KT는 해당 회사에 상호접속료(통신사 간 내야 하는 일종의 통행세)를 지불해야 한다.</p> <p dmcf-pid="W2Bq2qkPuZ" dmcf-ptype="general">그리드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 간 데이터 전송이 늘어나면, KT가 내야 할 상호접속료 역시 늘게 된다. 결국 KT는 상호접속료 발생을 줄이기 위해 그리드 프로그램의 사용을 통제할 필요가 있었는데, 해킹을 통해 고객 PC를 제어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p> <p dmcf-pid="YThCTC2XUX" dmcf-ptype="general">또 그리드 프로그램이 없다면 웹하드 업체 이용자들은 업체 서버를 통해서만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는데, 이럴 경우 업체는 망 제공자에 지불해야 할 데이터 전송료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KT에는 득이 된다. 이 때문에 KT와 웹하드 업체들은 그리드 프로그램 사용을 둘러싼 소송을 벌이기도 했으며, 이 소송에서 승소한 KT는 그리드 프로그램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관련 트래픽을 차단해왔다.</p> <p dmcf-pid="GWSlWlf5UH"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과정에서 KT가 트래픽 차단을 넘어 악성코드 공격과 같은 ‘부적절한’ 조치를 한 정황이 나오자 피해를 본 웹하드 업체가 2020년 6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p> <p dmcf-pid="HXWyXyP3FG" dmcf-ptype="general">경찰은 압수수색을 비롯한 수사 끝에 지난해 10월 KT 법인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어 지난 5월 보완 수사 요구를 받아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지난 8월 보완 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다.</p> <p dmcf-pid="XM68M8Cn7Y"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분기 국내 의약품 소매 시장, 역대 최대 8조 육박…첫 연간 30조 돌파 기대 11-04 다음 엔씨, 12년만에 분기 적자전환…"신작 마케팅비 증가 영향"(종합)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