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회사 전출 압박’ 논란에 고개 숙인 김영섭 대표...“구조 혁신은 계획대로” 작성일 11-04 18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조조정 과정서 불거진<br>고위 임원 발언 논란 사과<br>“신설법인 경쟁력 키우고<br>합리적인 혁신 구조 만들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jyXx4Iii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BiaZWQ0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섭 KT 대표가 지난달 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서울’(M360 APAC 서울)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mk/20241104161502921nais.jpg" data-org-width="700" dmcf-mid="Zgubcg1m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mk/20241104161502921nai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섭 KT 대표가 지난달 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서울’(M360 APAC 서울)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v7KkatsnU" dmcf-ptype="general"> 김영섭 KT 대표(사진)가 4일 네트워크 운용 자회사 설립 추진 과정에서 고위 임원이 관련 직원들에게 전출을 압박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 대표는 현재 회사가 이행 중인 조직 및 인력 구조 개편에 대해선 기존 계획대로 이어나가겠다며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div> <p dmcf-pid="3fNE05JqRp"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이날 오전 사내 방송을 통해 내부 구성원들에게 KT의 기술 전문 자회사 KT OSP와 KT P&M의 설립 배경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는 CEO 특별 대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최근 회자된 불미스러운 사례에 대해 최고경영자로서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0uRnYS41L0" dmcf-ptype="general">이는 KT의 한 부사장이 최근 전출 대상 직원을 상대로 가진 내부 설명회에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멸감과 자괴감이 있고 굉장히 힘들 것”이라는 발언을 해 반발을 산 데 대한 사과로 풀이된다. 당사자인 해당 부사장도 이날 진행된 특별 대담에서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puRnYS41d3"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김 대표는 대담 모두 발언에서 “빅테크가 과감히 혁신 성장을 하는 동안 국내외 통신사는 십수 년 간 지속적으로 성장 정체기를 겪고 있다”면서 “모든 영역과 조직, 개인까지도 인공지능(AI)를 빠른 시간 내에 장착하지 못하고 혁신하지 못하면 뒤처지게 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U5fQCrqyL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KT가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전문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사업 구조에 대대적인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p> <p dmcf-pid="uVak3ZdzRt" dmcf-ptype="general">그는 “AI 역량을 갖추는 구조의 조정과 AX(인공지능 전환) 영역에서 이뤄내는 사업 구조의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하고 어려운 것이 1만 3000여 명의 현장 조직에 대한 혁신”이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gSY62meL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4/mk/20241104161504322qwvc.jpg" data-org-width="700" dmcf-mid="5bEsz0g2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4/mk/20241104161504322qwvc.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zPkm73o9d5" dmcf-ptype="general"> 특히 김 대표는 “현장 인력의 70% 이상인 9200여 명이 50대 이상으로 이들 인력의 정년 도래 후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는 선로 관리 등 분야에서 시장 임금 체계와 KT의 현격한 격차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수 없는 구조였고,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통신망의 안정성을 강구할 구조를 만들기 어려웠다”고 피력했다. </div> <p dmcf-pid="qRrCbuj4nZ" dmcf-ptype="general">KT가 통신 네트워크 운용·관리 등을 맡는 자회사 2곳을 신설해 관련 현장 인력을 대거 이동시키고, 원치 않는 구성원에 대해 별도의 희망퇴직을 실시하려는 배경을 설명한 대목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BAWZM8CnRX"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구조의 혁신은 경영자의 책무로 반드시 해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종전의 방식과 다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인력 구조 혁신에 있어서는 제대로 된 보상을 이행할 것임을 약속했다.</p> <p dmcf-pid="bolW89rRJH" dmcf-ptype="general">그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첫 번째 원칙이 정년 때까지 잔여기간에 받을 수 있는 전체 경제적인 규모와 효익 측면에서 손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다음으로는 외통수 단일화 방식의 강제 퇴직에서 벗어나 계속 같이 일하자는 제안이 최우선”이라고 해명했다.</p> <p dmcf-pid="K8AwUtnbdG" dmcf-ptype="general">KT는 이날까지 자회사 전출과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지난달 28일이 마감이었던 신설 법인 전출자 신청 기한은 이날로 한차례 연장됐지만, 이날 마감의 기한 연장은 없다는 게 회사 방침이다.</p> <p dmcf-pid="9QEsz0g2RY"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차제에 새로운 인생 계획이 있는 인원에게는 희망퇴직 기회를 부여하고, 새로운 안착을 돕도록 합리적인 수준의 보상으로 회사가 설계했다”면서 “(지금의 상황은) 어려운 일이나 반드시 슬기롭고 현명하게 해 나가야 하는 일로, 강압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이 아니라 합리적인 구조의 혁신으로 공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p> <p dmcf-pid="2H98sEuSMW"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KT는 근속연수 등에 따라 최소 165%에서 최대 208.3%까지 특별희망퇴직금 지급률을 산정해 퇴직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 희망퇴직 시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은 최대 3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재 KT 퇴직자 지급률이 135.3%~153.7%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역대 최고 수준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갤폴드 스페셜 에디션' 10분 만에 완판…2차 판매 시작" 11-04 다음 최태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보다 많은 기술 보유…AI 흐름 타고 성과낼 것”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