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 극적인 뒤집기로 4년 만에 여자바둑리그 정상 차지…스미레, 다 잡았던 우승컵 놓쳐 작성일 11-04 20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4/11/04/0003492325_001_20241104173109487.jpg" alt="" /><em class="img_desc">보령머드의 김다영 5단(왼쪽)이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김주아 3단과 대국하고 있다. 273수 끝에 백 반집승이 결정되면서 보령 머드가 극적인 뒤집기로 4년 만에 여자바둑리그 정상에 올랐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보령 머드가 극적인 뒤집기로 4년 만에 여자바둑리그 정상에 올랐다.<br><br>4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보령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팀 평택 브레인시티에 2승 1패를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우승컵을 차지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챔피언결정전은 3차전 모두 3국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가 결정났다. 지난 1일 1승 2패로 1차전을 내줬던 보령머드는 2일 2차전에서 2승 1패로 반격에 성공했다.<br><br>마지막 3차전은 보령머드 이슬주 3단이 평택 브레인시티 고미소 2단을 181수 끝에 흑 불계로 잡으면서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주장 맞대결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스미레 3단이 보령머드 김민서 4단에게 264수 만에 흑 9집반을 남기면서 균형을 맞췄다.<br><br>우승의 향방이 걸린 최종 3국에서는 평택의 김주아 3단이 보령의 김다영 5단을 상대로 종반까지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주아는 막판 끝내기 과정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결국 김다영 5단이 273수 끝 백 반집승이 결정됐다.<br><br>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보령머드는 3차전을 가져오면서 2020시즌 이후 4년 만에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반면 신생팀 평택은 다잡았던 우승컵을 넘겨주며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김미리 감독은 “시즌 시작 전에 많은 분이 우리 팀을 강팀으로 꼽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잘할 거라는 자신이 있었다”며 “선수들이 예상보다 훨씬 더 잘해줬고 거기에 송규상 코치가 팀 분위기를 위해 애써주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br><br>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보령머드는 플레이오프에서도 H2 DREAM 삼척에 1차전을 내준 뒤 2, 3차전을 가져오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br><br>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난 7월 개막해 8개 팀이 4개월의 경쟁 끝에 보령머드가 우승하며 시즌을 마쳤다. 시상식은 12월 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br><br>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한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5500만 원, 준우승 3500만 원, 3위 2500만 원, 4위 1500만 원이다. 관련자료 이전 TSMC, 다음달 美공장 완공…4나노 공정제품 생산 11-04 다음 `골목상권의 변신`…디지털기술로 불황 이기는 `카카오의 단골거리`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