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체육회장, 3연임 심사 첫발...운명의 일주일 작성일 11-04 192 목록 [앵커]<br>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차기 선거에 출마할 수 있을지, 3선 자격을 따지는 심사가 첫발을 뗐습니다.<br><br>체육계 안팎의 부정적 여론과 정부 감사 등 전방위 압박 속에, 일단 12일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br><br>조은지 기자입니다.<br><br>[기자]<br>"체육인들이 지켜본다, 엄중하게 판단하라! 판단하라! 판단하라!"<br><br>이기흥 체육회장의 연임 자격을 따지는 스포츠 공정위원회의를 앞두고 노조원들이 기습 반대 시위를 열었습니다.<br><br>재임 8년간 이 회장이 정치 놀음만 했다면서 공정과 상식에 따라 심의하라고 압박했습니다.<br><br>[김성하 / 대한체육회 노조위원장 : 직원들의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이기흥 회장이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더는 현 회장 체제에서 일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투쟁 모드에 돌입하게 됐습니다.]<br><br>체육회 정관상, 3선 도전부터는 심의를 거쳐야만 출마할 수 있는데,<br><br>이기흥 회장은 대한체육회장 자격으로 IOC 위원에 선출된 만큼 막을 명분이 약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br><br>문체부가 강제력 대신, 수차례 사퇴를 권고한 이유이기도 합니다.<br><br>[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지난달 국정감사) : 회장을 어떻게 한다든가 이런 경우는, 스스로 체육인들 사이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언을 할 생각입니다.]<br><br>다만, 정부가 벌이는 전방위 '현미경 감사'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br><br>국무총리실은 이 회장이 지인 자녀를 체육회에 특혜 입사시킨 혐의를 포착하고 채용 비리 혐의로 조만간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br><br>또 잘못 쓴 보조금을 전액 환수하는 등 '돈줄'도 바짝 조일 계획인데, 규모가 2백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br>이런 내용은 이 회장의 3연임 자격을 확정할 12일 스포츠 공정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br><br>이기흥 회장은 출마 여부를 묻는 YTN에 여러 가지 대안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는데, 다른 인물을 내세우고 지지 선언에 나설 가능성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br><br>내년 1월 14일 열리는 차기 선거에는 현재 유승민 전 탁구협회장과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br><br>후보자 등록까지는 이제 50일, 스포츠 대통령 선거는 이번에도 정책 대결보다는 정치 싸움으로 흘러가는 모양새입니다.<br><br>YTN 조은지입니다.<br><br>촬영기자;이영재 <br><br>디자인;김진호<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돌싱2' 윤남기, 사장 아들 아니었다.."이다은 반성 중" [공식] 11-04 다음 53세 박소현 “15년전 결혼 전제로 출연한 연프서 상처받아” (이젠 사랑) 11-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