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의존하다 12년만에 적자 본 엔씨…구조조정에 박차 작성일 11-05 16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쟁 MMORPG 쏟아지며 매출 줄고 이미지 하락…신작은 거듭 부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SWgWfOJ3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shdhBEQ3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씨소프트 신규 사옥 엔씨소프트 신규 사옥 이미지 2024.8.12 [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yonhap/20241105070653700ctdz.jpg" data-org-width="1200" dmcf-mid="uz5k5xva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yonhap/20241105070653700ctd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씨소프트 신규 사옥 엔씨소프트 신규 사옥 이미지 2024.8.12 [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KISiSKwMuI"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2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한 엔씨소프트가 실적 반등을 위해 연말까지 "뼈를 깎는"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을 반등시키겠다고 약속했다.</p> <p dmcf-pid="9Cvnv9rRzO" dmcf-ptype="general">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4일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2025년부터는 '본업'에 충실해 실적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2hTLT2me0s"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이날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65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p> <p dmcf-pid="VkrPrpaVUm" dmcf-ptype="general">경고 신호는 여러 차례 나왔다. 지난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지속해서 감소세를 타더니, 지난 2분기에는 간신히 적자만 면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p> <p dmcf-pid="fEmQmUNf3r"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거듭된 실적 하락의 원인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 하락과 신작 부진을 꼽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Dsxsuj4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니지W [엔씨소프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yonhap/20241105070653860gfhg.jpg" data-org-width="1024" dmcf-mid="7fD8D3o9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yonhap/20241105070653860gf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니지W [엔씨소프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8xdpdS41FD" dmcf-ptype="general"><strong> 리니지M·리니지2M·리니지W 3연속 흥행했지만…경쟁 심화로 매출 하락</strong></p> <p dmcf-pid="6MJUJv8t3E" dmcf-ptype="general">'리니지' 모바일 게임 시리즈는 그간 엔씨소프트의 매출을 견인하는 삼두마차 역할을 해왔다.</p> <p dmcf-pid="Pq9y9cphpk" dmcf-ptype="general">2017년 출시된 '리니지M'을 시작으로 2019년 나온 '리니지2M', 2021년 말 발매된 '리니지W'는 확률형 아이템 기반의 강력한 BM(수익모델)과 이용자 간 경쟁을 부추기는 게임 구조로 엔씨소프트의 핵심 매출 파이프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p> <p dmcf-pid="QB2W2kUl7c" dmcf-ptype="general">'리니지' 지식재산(IP)이 전성기에 달한 2022년에는 연간 매출이 2조5천7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천590억원을 기록했다.</p> <p dmcf-pid="xbVYVEuSzA" dmcf-ptype="general">하지만 '리니지' 시리즈의 눈부신 성공을 본 경쟁사들이 리니지의 아류작, 이른바 '리니지라이크'(-like) 게임을 시장에 쏟아내며 실적에 균열을 가하기 시작했다.</p> <p dmcf-pid="y53r3dYcUj" dmcf-ptype="general">비슷비슷한 경쟁형 모바일 MMORPG가 우후죽순 생겨나자 소비자들은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p> <p dmcf-pid="W10m0JGkzN" dmcf-ptype="general">작품성을 강조한 서구권과 일본의 콘솔 게임, 이용자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을 즐기던 이용자들은 엔씨소프트 게임을 두고 중장년층만 찾고 젊은 세대는 질색하는 '개고기'라고 비유하며 조롱했다.</p> <p dmcf-pid="YtpspiHEpa" dmcf-ptype="general">2022년 연 매출이 단독으로 약 1조 원에 달했던 '리니지W'의 매출액은 지난해 구작인 리니지M의 실적에 역전당했고, 올해 1∼3분기 기준으로는 1천952억원에 불과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G5k5xva0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호연 [엔씨소프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yonhap/20241105070654034hblm.jpg" data-org-width="500" dmcf-mid="zUOMO7A83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yonhap/20241105070654034hb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호연 [엔씨소프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HH1E1MTNUo" dmcf-ptype="general"><strong> 신작은 내는 족족 혹평…본사 몸집 줄이고 신작에 집중</strong></p> <p dmcf-pid="XXtDtRyj0L" dmcf-ptype="general">그런 가운데 '리니지W' 이후 장르·플랫폼 다변화를 외치며 선보인 신작 게임은 실적발표에도 포함되지 않을 정도로 매출 기여폭이 저조했다.</p> <p dmcf-pid="ZzKTKA0CUn" dmcf-ptype="general">작년 말 출시한 쓰론 앤 리버티(TL)는 초기에 몰린 이용자가 빠르게 이탈하며 기대치 이하의 실적을 냈다.</p> <p dmcf-pid="5q9y9cphUi" dmcf-ptype="general">다만 이달 초 출시한 글로벌 버전이 초기 33만6천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며 4분기부터는 실적에 기여할 거란 관측도 나온다.</p> <p dmcf-pid="1B2W2kUluJ" dmcf-ptype="general">지난 6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선보인 난투형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는 엔씨 게임 최초로 닌텐도 스위치 버전까지 선보이며 힘을 줬지만 흥행에 참패, 이달 말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p> <p dmcf-pid="txdpdS41ud" dmcf-ptype="general">젊은 층을 노리고 지난 8월 출시한 '호연'도 한국·일본 지역에서 펼친 대대적인 마케팅이 무색하게 한 달만에 매출 순위에서 '차트 아웃'되고 말았다.</p> <p dmcf-pid="FMJUJv8tFe"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안팎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오랫동안 고액 결제층에 기대는 PC·모바일 기반 MMORPG에 집중해오다가 시대의 변화를 놓쳤다는 분석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10m0JGk0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쓰론 앤 리버티(TL) [엔씨소프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yonhap/20241105070654221wumb.jpg" data-org-width="500" dmcf-mid="qhP5PsbY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yonhap/20241105070654221wu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쓰론 앤 리버티(TL) [엔씨소프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0tpspiHE7M" dmcf-ptype="general">기존 작품 매출은 떨어지고 신작은 흥행 실패를 거듭하자 엔씨소프트는 분사와 희망퇴직이라는 '쌍검'을 꺼내 들었다.</p> <p dmcf-pid="pFUOUnXD0x"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AI 자회사 '엔씨에이아이'를 비롯해 게임 개발 자회사 스튜디오엑스·스튜디오와이·스튜디오지 등 4개 자회사를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하기로 결정했다.</p> <p dmcf-pid="U07C7o5rpQ" dmcf-ptype="general">이와 동시에 조직개편을 통해 신작 프로젝트를 6개나 정리하고 12년 만에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도 밝혔다.</p> <p dmcf-pid="upzhzg1m3P" dmcf-ptype="general">본사의 몸집을 줄이고, 분사 법인이 담당할 신작과 본사에서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저니 오브 모나크'를 비롯해 2025년 이후 선보일 대작 게임, 외부 기업이 개발한 퍼블리싱 작품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p> <p dmcf-pid="7Uqlqats36" dmcf-ptype="general">다만 구조조정과 관련한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p> <p dmcf-pid="zq9y9cphp8"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 노동조합 '우주정복'은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오는 28일 사옥에서 고용 안정과 직원과의 소통을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하고 나선 상태다.</p> <p dmcf-pid="qB2W2kUl74" dmcf-ptype="general">jujuk@yna.co.kr</p> <p dmcf-pid="bkrPrpaVuV"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영식 신임 NST 이사장 "연구 패러다임 전환 선언" 11-05 다음 황정음, '불륜 폭로' 이영돈과 이혼 얼마나 좋길래.."요즘 사는게 재밌다"(솔로라서)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