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에서 죽으라는 거냐"…'성별 논란' 난리 났던 알제리 복서, 진짜 '남자'였다 작성일 11-05 18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4/11/05/0004411133_001_20241105083509143.png" alt="" /><em class="img_desc">2024 파리올림픽에서 성별 논란의 중심에 선 알제리 복서 칼리프. 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66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올림픽 기간 내내 '성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알제리 복싱 선수 이마네 칼리프가 생물학적으로 남자라는 의료 보고서가 유출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br><br>5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즈, 타임즈 오브 인디아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저널리스트 자파르 아이트 아우디아가 확보한 문서에서 칼리프는 내부 고환과 XY염색체를 갖고 있다. <br><br>특히 칼리프는 5-알파 환원효소 결핍 장애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남성에게만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br><br>프랑스 파리의 크렘린 비세트르 병원과 알제리의 모하메드 라민 드바긴 병원 전문가들은 지난해 6월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칼리프의 생물학적 특성, 가령 내부 고환의 존재와 자궁의 부재 등의 내용이 담겼다. <br><br>앞서 칼리프는 'XY염색체'를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지난해 국제복싱협회(IBA)를 통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 챔피언십 경기 참가가 금지됐다.<br><br>하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편파 판정과 심판 매수, 뇌물 등을 이유로 IBA를 2020 도쿄올림픽부터 퇴출했고 이번 대회도 파리 복싱 유닛(PBU)이라는 IOC 산하 별도 기구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칼리프를 여성으로 인정하고 올림픽 출전을 허가했다. <br><br>올림픽에 나선 칼리프는 16강전에서 안젤라 카리니(이탈리아)를 상대로 1라운드 46초 만에 기권승을 따냈고, 8강전과 4강전 모두 5-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얻는 등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였다. <br><br>올림픽 이후에도 성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칼리프는 법적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br><br>칼리프는 "다른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난 여성이며, 여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살아왔다"며 자신에게 성별 의혹을 불러일으킨 '해리포터'를 쓴 J.K 롤링,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등을 온라인 괴롭힘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지난 8월 알려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손흥민 父 손웅정이 빨래해 줘” ‘영표팀’ 강적 만났다 (뽈룬티어) 11-05 다음 이수경 삼보모터스 사장, 대한빙상연맹 회장 선거 출마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