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논란' 속 올림픽 복싱 금메달 칼리프, 알고 보니 남자였다 작성일 11-05 2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알제리 칼리프, XY 염색체 가졌지만 여자부 출전해 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4/11/05/0007887999_001_20241105123316850.jpg" alt="" /><em class="img_desc">성별 논란 복서 칼리프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성별 논란' 속 금메달을 따냈던 여성 복서 이마네 칼리프(알제리)가 남자로 밝혀졌다.<br><br>칼리프는 복싱 여자 66㎏급에서 우승, 알제리 여자 복싱 역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 알제리 복싱 전체를 통틀어서도 28년 만에 획득한 역사적 금메달이다.<br><br>하지만 칼리프를 향한 시선은 대회 내내 곱지 않았다.<br><br>칼리프는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기준치를 넘겨 실격 처리됐다. XY염색체(남성 염색체)를 갖고 있는 선수가 여자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br><br>하지만 파리 올림픽에서는 논란 속에서도 여성 선수로 정상 출전했고, 칼리프는 압도적 실력 차 속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br><br>자신이 여성임을 결백하던 칼리프는 세계인들의 색안경에 대해 "명예가 실추됐다"며 법적 고소장까지 제출했는데, 최근에는 이를 뒤집는 자료가 나왔다.<br><br>프랑스 저널리스트 자파르 아이트 아우디아는 5일(한국시간) 칼리프와 관련된 의학 문서를 공개하면서 "칼리프는 자궁이 없는 대신 내부 고환이 있었으며, XY염색체를 갖고 있다. 또한 5-알파 환원효소 결핍 장애가 있는 것이 발견됐는데, 이는 남성만 겪는 증상"이라며 칼리프가 남자라고 주장했다. <br><br>이 의학 문서는 프랑스 파리 크렘린 비세트레 병원과과 알제리 모하메드 라미네 드바긴 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작성됐다.<br><br>이로써 파리 올림픽 기간 내내 논란이었던 'XY 염색체 선수의 여자부 출전' 논쟁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개시 11-05 다음 개인정보위, 메타에 2백억 대 과징금…“동의 없이 정보 수집”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