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 키워드는 #공감 [무비뷰] 작성일 11-05 1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QwMZ9rRn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0MUwHRu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청설 리뷰 홍경 노윤서 김민주 /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sportstoday/20241105160406400hcih.jpg" data-org-width="600" dmcf-mid="Xddzs5Jq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sportstoday/20241105160406400hc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청설 리뷰 홍경 노윤서 김민주 /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tvqyJmBWLg"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strong> ※본 리뷰엔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strong></p> <p dmcf-pid="FFQ0EYxpRo" dmcf-ptype="general">'청춘'이라는 단어를 스크린으로 옮겨놓으면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영화 '청설'의 이야기다.</p> <p dmcf-pid="39aVvUNfeL" dmcf-ptype="general">영화 '청설'(연출 조선호 감독·제작 무비락)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p> <p dmcf-pid="0eOJF4Iiin" dmcf-ptype="general">작품은 꿈에 대해 고민하는 용준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대학 졸업 후 '하고 싶은 일'을 찾을 때까지 3개월만 부모님이 운영하는 도시락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용준은 우연히 가을이 훈련 중인 수영장으로 배달을 가게 된다.</p> <p dmcf-pid="pFQ0EYxpdi" dmcf-ptype="general">그곳에서 용준은 동생 가을과 함께 있는 여름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이어 용준은 우연히 길거리에서 스쿠터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빠진 여름을 돕게 되고,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p> <p dmcf-pid="U0MUwHRudJ" dmcf-ptype="general">용준과 여름-가을 자매는 함께 추억을 쌓아가며 각자의 꿈과 사랑에 대해 고민한다. 과연 이들이 그리는 자신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7JqO1iBn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청설 리뷰 홍경 노윤서 김민주 /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5/sportstoday/20241105160407846ijmb.jpg" data-org-width="600" dmcf-mid="Z4nbCFLK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5/sportstoday/20241105160407846ij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청설 리뷰 홍경 노윤서 김민주 /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7AGkKiHERe" dmcf-ptype="general"><br> '청설'의 가장 큰 무기는 '공감'에 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청설'은 국내에서 리메이크되며 'K-장녀' 감성에 맞춰 동생을 위해 희생하는 언니 설정으로 바뀌었고, 주인공과 러브라인을 그리는 상대 역시 동생에서 언니가 됐다.</p> <p dmcf-pid="zTBWisbYnR" dmcf-ptype="general">덕분에 몰입도는 배가 됐다. 언니인 여름의 꿈은 동생 가을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제적 뒷바라지는 물론, 국제 수어 수업까지 들으며 동생을 서포트한다. 한국에서 통용되는 'K-장녀' 감성은 관객들과 쉽게 공감대를 형성한다.</p> <p dmcf-pid="qFQ0EYxpnM" dmcf-ptype="general">또 다른 공감대는 누구나 지나온 '청춘의 시간선'에 있다. '청설'은 20대 초반에서 중반, 그리고 후반에 걸쳐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 역시 포인트다. 여름에게 첫눈에 반하며 첫사랑을 시작하게 된 용준의 설렘과 애틋함, 상처와 회복들의 모습들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가장 순수하게 표현한다.</p> <p dmcf-pid="Bw1m4atsRx" dmcf-ptype="general">자매의 서사도 마찬가지다. 용준이 첫사랑을 겪으며 한 계단 성장했다면, 여름-가을 자매는 한차례 성장통을 겪은 뒤 서로를 통해 '온전한 나'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가게 된다. </p> <p dmcf-pid="bIphxkUlMQ" dmcf-ptype="general">용준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하고, 여름이 '진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관객들은 자신이 지나온, 혹은 앞으로 겪어야 할 시간들을 투영할 수 있다. 동시에 가을을 통해 확고한 꿈에도 불구하고, 흔들리는 시기를 겪어야 하는 통증에도 공감한다.</p> <p dmcf-pid="Ks3IPA0CMP" dmcf-ptype="general">이러한 이야기의 중심엔 청춘의 얼굴을 연기한 세 배우의 활약이 있었다. 용준을 연기한 홍경은 그야말로 20대 청춘의 대표 얼굴을 그려냈다.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교통사고처럼 찾아온 첫사랑에 속절없이 빠져드는 용준의 어리지만 용감한 모습들은 홍경을 통해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p> <p dmcf-pid="9l7vewzTM6"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여름-가을 자매를 연기한 노윤서, 김민주의 존재감이 대단하다. 노윤서는 동생의 꿈이 곧 자신의 꿈이자, 희생이 당연한 여름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으며 어딘가 존재할 듯한 'K-장녀'를 완성해 냈다. 언니의 희생이 고마우면서도, 버거운 수영 선수 가을을 연기한 김민주 역시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곤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섬세한 감정연기를 보여줬다. 두 사람이 꿈에 대해 동상이몽을 보이는 수어 연기 장면에선 숨을 참고 몰입하게 된다.</p> <p dmcf-pid="23xpDGMUM8" dmcf-ptype="general">'청설'은 대사의 3분의 2 가량이 육성이 아닌 수어로 이루어져 있다. 육성 대사의 빈자리는 자연의 소음과 배경음악으로 채워졌다. 누군가는 지나왔고, 누군가는 앞으로 지나갈 이야기를 담아낸 '청설'은 땅에 발을 딱 붙인 채 관객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러닝타임 109분, 전체 관람가다.</p> <p dmcf-pid="VnloUQSgn4" dmcf-ptype="general"><strong>◆기자 한줄평 : 무공해 청정지역 </strong></p> <p dmcf-pid="f6EQHbDxJf"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년 만에 돌아온 '열혈사제2' 김남길 "진심으로 사죄"...대뜸 사과한 사연은? 11-05 다음 '임팩트 출신' 박제업, '후유증' 호평 터졌다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