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누구나 무료 참여…근력운동 외 잘 넘어지는 법도 가르쳐 작성일 11-05 18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함부르크시 시설 10여 곳 운영</strong>‘가입하고 건강을 유지하세요’라는 뜻의 ‘마흐 미트 블라이 피트’ 캠페인은 2013년 독일에서 시작됐다. 함부르크에서는 지역 일간지인 ‘함부르거 아벤트 블라트’와 함부르크시, 지역스포츠클럽이 공동으로 시설 10여 곳에서 8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트레이너 엘리자베스 란 씨는 “스포츠클럽이 멀어 고령자들이 잘 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포츠 트레이너를 각 시설 및 양로원, 노인이 모임을 하는 곳으로 보내 운동을 시키면 어떨까 생각한 것이 마흐 미트 블라이 피트의 시초”라고 소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4/11/05/0000087534_001_20241105191910674.jpg" alt="" /><em class="img_desc">트레이너 엘리자베스 란 씨가 탄력밴드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em></span>트레이너를 활용하는 비용은 스포츠협회 교회 양로원 등의 후원금으로 충당되며, 참가자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여유가 있다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낼 수도 있다. 이날 운동 시작 전에도 조그만 모금함이 참가자 사이에서 돌았고 일부 참가자가 자신의 처지에 맞게 2, 3 유로의 후원금을 내는 모습이 보였다.<br><br>참가자에 따라 운동의 종류와 난도도 달라진다. 65세 등 초기 고령자들이 많을 경우에는 기본 체력 운동에 근력을 늘리는 운동을 가미하고, 초고령자들이 많을 경우에는 넘어질 때 어떻게 넘어지는 것이 부상을 최소화하는지 등의 훈련이 더해진다. 트레이너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운동능력에 따라 난도를 조절하기도 한다.<br><br>이 캠페인은 초기에 노인들이 거주하는 집에서 가까운 시설을 중심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노인들을 위한 예방 건강 증진을 위해서다. 주택협동조합, 교회 공동체, 기타 사회 및 평등 단체에서 접근 가능하고 장벽이 없는 공간이 주 대상이었다. 하지만 점차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예방 건강 증진이 필요해지면서 간호 조치가 좀더 쉽게 이뤄지는 요양시설에서의 운동으로 확대됐다. 이후 치매 환자와 간병인을 위한 운동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특별한 운동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일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br><br>각 시설은 운동 외에도 뜨개질 외국어 공부 등 자신이 원하는 모임을 만들어 운영할 수도 있다. 실제 리비하우스 게시판에서는 잡코칭, 아동의류 교환, 미술, 연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었다. <br><br>※ 이 기사는 부산시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9단, 난양배 준결승 진출…6일 당이페이와 결승 진출 다툼 11-05 다음 독일 집 앞서 열린 전문강사 운동 프로그램…90세도 나왔다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