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 인하 정책, 신약 R&D 생태계 저해…“보건산업 육성과 엇박자” 작성일 11-06 1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E0IS418o"> <p dmcf-pid="yRevgA0CxL" dmcf-ptype="general">정부의 약가 인하정책이 신약개발 경쟁력을 떨어뜨려 제약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제약사 수익성 하락은 연구개발(R&D) 동력을 떨어뜨리고, 궁극적으로는 의약품 자급률 하락 등 환자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주장이다.</p> <p dmcf-pid="WdJyNkUl8n" dmcf-ptype="general">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4 프레스 세미나'에서 “제약산업 성장을 위한 정부의 여러 정책이 있음에도 (현재)보건산업 진흥정책이 약가정책과 부정합하고 있다”고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f4mRiHEQ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6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열린 '2024 프레스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etimesi/20241106134004834wgdp.jpg" data-org-width="700" dmcf-mid="frFfZFLKQ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etimesi/20241106134004834wg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6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열린 '2024 프레스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G51euBEQ6J" dmcf-ptype="general">정부가 제약바이오 산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고 투자를 강화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약가 인하정책 등 산업성장을 저해하는 제도로 엇박자를 낸다는 의미다.</p> <p dmcf-pid="HICbWXe78d" dmcf-ptype="general">노 회장은 “이러한 산업계 현실은 미래 예측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여러 어려움이 상존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들어 투자 분위기도 매우 나빠졌고, 각 기업과 협회에서 열심히 한다지만 기술 경쟁력은 선진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임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p> <p dmcf-pid="X0pLbVsdPe" dmcf-ptype="general">정부 약가정책이 '인하'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신약개발 R&D 동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동적인 약가 정책으로 신약 R&D 생태계를 개선, 투자 여력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다.</p> <p dmcf-pid="ZZ5RUqkP8R" dmcf-ptype="general">유승래 동덕여대 교수는 이날 '약가 정책과 산업 육성 로드맵' 발표에서 약가 인하 정책으로 신약을 개발할 때와 상업화를 했을 때 기대수익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기존 약보다 효과가 월등히 개선된 퍼스트클래스 의약품이 나오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진단했다.</p> <p dmcf-pid="5qBA4QSg4M" dmcf-ptype="general">유 교수는 “낮은 약가제도로 후속 R&D를 할 때도 예상했던 약가와 실제 약가가 많이 차이나는 일이 발생한다”면서 “이런 일로 FDA에서 허가되고 등재된 약이 우리나라는 등재까지만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강조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Qxhnats6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6일 서울 방배동 협회 강당에서 '2024 프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etimesi/20241106134006844uyha.jpg" data-org-width="700" dmcf-mid="Qwk3Olf5Q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etimesi/20241106134006844uyh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6일 서울 방배동 협회 강당에서 '2024 프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tZ5RUqkP6Q" dmcf-ptype="general">특히 2020년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으로 제약사들의 수익압박이 커지면서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저가 원료의약품을 수입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2022년 기준 11.9%로,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대폭 하락했다.</p> <p dmcf-pid="F1td7bDxPP" dmcf-ptype="general">유 교수는 경직된 약가 정책을 개선해 R&D 투자로 이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3tFJzKwMQ6" dmcf-ptype="general">그는 “약가 정책 경직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상위 법령에 환자 신약 접근성 강화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면서 “신약 개발이나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야 일자리나 투자 감소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p> <p dmcf-pid="0pUoKfOJ68" dmcf-ptype="general">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치 연구 과학성과 알린다" 세계김치연구소 '위킴 페스티벌' 개최 11-06 다음 AI 등장에 EU 규제까지··· 애플 성장성 악화 우려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