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친원, 파올리니 완파.. 조 2위로 4강 진출. 라이브랭킹 6위 [WTA 파이널스] 작성일 11-07 250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11/07/0000010290_001_20241107045111491.jpg" alt="" /><em class="img_desc">정친원(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div>정친원(중국, 7위)이 2024 WTA 파이널스 4강에 올랐다. 최종전에서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4위)를 완파했다. 최근 정친원의 경기 중 가장 완벽에 가까웠던 경기였다. 조 2위로 4강 진출을 확정한 정친원은 라이브랭킹이 6위로 오르며 개인 최고랭킹 경신도 확정했다. 정친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최대 3위까지 점프할 수 있다.<br><br>정친원은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4 WTA 파이널스 조별예선 퍼플그룹 최종전에서 파올리니를 6-1 6-1로 꺾었다. 경기 소요 시간은 고작 67분이었다. 정친원의 무차별 폭격에 파올리니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br><br>정친원은 12개의 에이스를 기록하는 동안 하나의 더블폴트도 없었다. 평상시 첫 서브 정확도가 50% 남짓으로 정상권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낮은 축에 속했던 정친원이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64%라는 꽤나 높은 적중율을 보였다. 24개의 위너를 기록하는 동안 언포스드에러도 14개에 그쳤다.<br><br>정친원은 1세트 3번, 2세트 2번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1세트 5-1로 앞선 마지막 게임이 결정적이었다. 다섯 번의 듀스 끝에 정친원이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파올리니가 게임을 가져갈 수 있는 어드밴티지 기회가 3번이나 있었음에도 기어코 정친원이 게임을 가져갔다. 정친원이 이번 경기 컨디션과 집념을 집약했던 게임이었다.<br><br>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1위)에게 패했던 정친원이지만 이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5위)를 꺾으며 기사회생했다. 그리고 파올리니마저 잡고 2승 1패, 조 2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WTA 파이널스 첫 출전 만에 4강에 오른 정친원이다.<br><br>정친원은 라이브랭킹이 6위로 올랐다. 정친원의 현재 라이브랭킹 포인트는 4940점인데, 3위인 코코 고프(미국)의 포인트는 5630점으로 가시권에 있다. 만약 정친원이 우승까지 성공하고 고프가 4강에서 탈락한다면 정친원은 3위까지 점프할 수 있다.<br><br>파올리니는 아쉽게 됐다. 첫 경기에서 리바키나를 잡았지만 이후 사발렌카와 정친원에게 모두 패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올해 가을 컨디션이 가장 좋았던 사발렌카, 정친원과 한 조에 편성된 것 자체가 불운이었다. 파올리니는 사라 에라니(이탈리아)와 출전 중인 복식에서는 아직 4강 진출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br><br>사발렌카는 최종전에서 리바키나에 4-6 6-3 1-6으로 패하며 최근 7연승 행진이 끝났다. 지난 10월 4일, 베이징 차이나오픈 8강에서 카롤리나 무호바(체코)에게 패한 이후 약 한 달 만의 패배였다. 하지만 사발렌카는 2차전 이후 이미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리바키나는 8월 27일 US오픈 1회전 이후 약 72일 만에 공식 경기에서 승리했다. <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2024 WTA 파이널스 퍼플그룹 최종 결과</strong></span><br><span style="color:#2980b9">1위. 사발렌카 2승 1패(+3) *승자승 우위<br>2위. 정친원 2승 1패(+1) </span><br>3위. 파올리니 1승 2패(-2) *승자승 우위<br>4위. 리바키나 1승 2패(-2) <br><br>7일에는 오렌지그룹 최종전이 열린다. 2패로 이미 탈락이 확정됐던 제시카 페굴라(미국, 6위)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남은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대신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9위)가 대체 선수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페굴라의 마지막 경기 상대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2위)였다. 시비옹테크에게는 또다른 변수가 생기고 말았다.<br>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유연석, 탁월한 피지컬 뽐내는 ‘완벽 수트핏’ 11-07 다음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의 돌파구는?...ICT 미래 전략 논의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