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의약품 블록버스터 시대…민·관 손잡고 육성한다 작성일 11-07 1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암 조직에만 방사선 뿜는 유도 미사일<br>노바티스 연매출 1조원 신약 성공<br> 8년 내 동위원소 자급률 100%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m0DIuj4p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7npBg1mF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사성의약품(RPT)의 사용 장면을 형상화한 이미지. 방사성의약품은 기존 항암 기술과 비교해 효과는 높으면서도 부작용은 적은 기술이다. 한국은 민관 합동으로 방사성의약품 산업을 지원, 육성할 예정이다./DALL·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chosunbiz/20241107100049857cqsr.jpg" data-org-width="1792" dmcf-mid="K7DVQmBWU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chosunbiz/20241107100049857cq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사성의약품(RPT)의 사용 장면을 형상화한 이미지. 방사성의약품은 기존 항암 기술과 비교해 효과는 높으면서도 부작용은 적은 기술이다. 한국은 민관 합동으로 방사성의약품 산업을 지원, 육성할 예정이다./DALL·E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C7sSBEQu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chosunbiz/20241107100050258neaf.png" data-org-width="1800" dmcf-mid="9wwfxsbY3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chosunbiz/20241107100050258neaf.png" width="658"></p> </figure> <p dmcf-pid="4lqITKwMF3"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방사성 의약품(RPT)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방사성 의약품 개발에 쓰이는 방사성 동위원소의 생산과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생산부터 사용까지 전주기에 걸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p> <p dmcf-pid="8W2vH4IiFF"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방사선 바이오 성과 창출 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6nvdgWQ03t" dmcf-ptype="general">방사선 바이오는 방사선 기술과 생명과학을 결합한 의료기술을 의미하는 조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방사성 의약품이다. 방사성 의약품은 암세포에만 들러붙는 물질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탑재해 암을 진단하거나 치료한다.</p> <p dmcf-pid="PzLUbatsu1" dmcf-ptype="general">방사성 의약품 시장은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가 주도하며 블록버스터(연 매출 10억달러 이상 의약품) 제품까지 나왔다. 정부는 국내에서도 방사성 의약품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dmcf-pid="QjHgk5Jqp5" dmcf-ptype="general">방사성 의약품의 구조는 크게 방사성 동위원소와 유도체로 나눠진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일반적인 원소와 같은 성질은 갖지만 에너지가 강해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물질이다. 안정한 상태가 되기 위해 방사선으로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붕괴하는 특징이 있다. 방사성 동위원소에서 나오는 방사선은 영상 촬영이나 암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p> <p dmcf-pid="xeCxiS410Z" dmcf-ptype="general">이승구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방사성 동위원소가 실제 암세포를 공격하는 핵탄두라면, 유도체는 암세포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유도미사일의 역할을 한다”며 “방사성 동위원소에서 나오는 방사선으로 암의 크기와 위치도 알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yYVTX8Cn3X" dmcf-ptype="general">방사성 의약품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신약 개발 기간과 안전성이다. 기존 화합물 기반 신약이 개발까지 20년 가량 걸리는 데 반해 방사성 의약품의 개발 기간은 평균 10년 이내다. 이 책임연구원은 “방사성의약품은 정확하게 암 세포만 공격할 수 있어 부작용도 없으며, 기존에는 치료가 불가능했던 온 몸에 암이 전이된 환자를 치료한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며 “수술도 필요하지 않아 환자의 회복 시간도 짧은 편”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WC7sSBEQUH" dmcf-ptype="general">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레시디던스리서치에 따르면 방사성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2년 52억달러(7조2961억원)에서 2032년 137억달러(19조2183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p> <p dmcf-pid="Y8DVQmBW7G" dmcf-ptype="general">방사성 의약품 시장은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이 이끌고 있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출시한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는 올해 연 매출 10억달러(한화 1조4000억원)를 돌파해 첫 RRT 블록버스터 타이틀을 얻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은 9억8000만달러(1조3720억원)로 급증했다. 노바티스는 최근 방사성의약품 개발 기업 마리아나온콜로지를 10억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일라이 릴리를 비롯한 대형 제약사들도 방사성 의약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p> <p dmcf-pid="G1QX3RyjUY" dmcf-ptype="general">장한기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연구사업실장은 “한국은 방사성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동위원소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생산 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H7npBg1mUW" dmcf-ptype="general">한국 정부는 이번 방사선 바이오 성과창출 전략을 통해 현재 10%도 미치지 못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자급률을 2030년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유통기한이 짧으면 수일에 불과한 방사성 의약품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관리 제도를 마련한다.</p> <p dmcf-pid="Xbaz2A0C7y" dmcf-ptype="general">이 책임연구원은 “독일도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방사성 의약품 산업을 적극 육성해 주요 방사성 동위원소인 루테튬-177의 전 세계 공급량 90%를 차지하고 있다”며 “한국도 민관 공동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ZMOPdhVZzT"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자문회의, 과기정책 심의안건 부처에 직접 상정 요구한다 11-07 다음 방사성의약품 글로벌 신약 후보 3종 이상 만든다 11-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