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규 무릎 꿇렸던 '웰터급 수문장' 매그니, '10연승 신성' 프라치스가 넘어설까 작성일 11-08 17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4/11/08/0002213325_001_20241108175509515.JPG" alt="" /></span> <br> [스포탈코리아] 김유민 기자= UFC 10년 차 랭커 ‘아이티안 센세이션’ 닐 매그니(37∙미국)가 다시 한번 신성 검증에 나선다. 이번엔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나이트메어’ 카를로스 프라치스(31∙브라질)다.<br> <br>UFC 웰터급(77.1kg) 랭킹 15위 매그니(29승 12패)는 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매그니 vs 프라치스’ 메인 이벤트에서 프라치스(20승 6패)와 격돌한다.<br> <br>매그니는 UFC 웰터급 수문장이다. 한 번도 타이틀 도전에 가까이 간 적은 없지만 꾸준히 새로 올라오는 신예들을 검증해 왔다. 그를 뚫은 선수들은 톱5까지 나아갔고, 뚫지 못한 선수들은 거기까지였다. 한국의 임현규(39)도 그 관문에 가로막힌 선수 중 하나다.<br> <br>2013년 UFC에 데뷔한 매그니는 11년간 33경기를 뛰며 UFC 웰터급 역대 최다 경기 신기록을 세웠다. 연간 평균 세 경기를 뛰면서 2015년 8월 13일부터 499주 중 474주간 톱15 랭킹 안에 들었다. 당시의 챔피언 도전자들은 모두 떠났지만 매그니는 여전히 남아 있다.<br> <br>특별히 UFC 기준 강력한 타격도, 그래플링도 갖추지 않았다. 대신 이라크 파병까지 다녀온 베테랑 군인 출신 특유의 정신력으로 폭풍을 이겨낸 뒤 역전승을 거둔다. 수많은 신성이 기세 좋게 매그니를 몰아치다가 제풀에 지쳐 쓰러졌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4/11/08/0002213325_002_20241108175509560.jpg" alt="" /></span><br><br>이번에 문을 두드리는 프라치스는 강력한 타격가다. 최근 잘 나가는 파이팅 너드 팀 소속으로 9경기 연속으로 2라운드 안에 (T)KO승을 거뒀다. 직전 경기에선 28전을 치르는 동안 한 번도 KO된 적 없었던 리징량(36∙중국)을 왼손 훅으로 실신시켜 해설진을 경악에 빠뜨렸다.<br> <br>지난해 8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한 프라치스는 올해에만 3연승을 거두며 파죽지세로 달리고 있다. 그는 “매그니를 대비해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며 “옥타곤 안에 들어가 최고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게 기대된다. 매그니를 KO시키겠다”고 다짐했다.<br> <br>매그니는 “프라치스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여전히 이 체급에서 내가 경쟁력이 있단 걸 보여주고 싶다”고 신예의 도전을 환영했다. 그는 “내가 이길 걸 아는 상대와 싸워선 내 경쟁력을 보여줄 수 없다. 그냥 누구든 UFC가 던져주는 상대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4/11/08/0002213325_003_20241108175509573.jpg" alt="" /></span><br><br>메인 카드 제3 경기에선 전 ONE 챔피언십 미들급-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레이니어 더 리더(34∙네덜란드)가 UFC에 데뷔한다. 상대는 UFC 미들급 최다 피니시 기록(12)을 보유하고 있는 서브미션 아티스트 제럴드 머샤트(36∙미국)다. 타격이 거의 없는 순수 주짓떼로에 가까운 더 리더의 주짓수 실력을 검증할 적임자다.<br> <br>더 리더는 “수년간 정상급 선수들에 대해 얘기만 하다 마침내 그들과 직접 대결할 수 있게 돼 멋지다”며 종합격투기(MMA) 최고무대인 UFC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br> <br>타 단체 챔피언 출신 선수들은 데뷔전에서 랭커와 대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더 리더에겐 랭킹 밖의 중상위권 강자 머샤트가 주어졌다. 그는 “승리만으론 충분치 않다. 진정한 강자들은 모두 머샤트를 피니시했다. 나도 그러한 강자란 걸 증명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 <br>한편 머샤트는 “다른 단체에서 더블 챔피언을 지낸 선수를 옥타곤에서 환영하는 건 즐거운 일”이라며 “이번에 그를 피니시 할 수 있다면 내가 어떤 선수인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br> <br>이번 대회는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100번째 파이트 나이트 대회다. 원래 디 얼티밋 파이터(TUF), DWCS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촬영 장소로 이용했던 UFC 전용 경기장이었지만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무관중 대회를 열면서 UFC 정식 대회도 개최하기 시작했다.<br> <br> ‘UFC 파이트 나이트: 매그니 vs 프라치스’ 메인 카드는 오는 11월 10일(일) 오전 9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br> <br>■ UFC 파이트 나이트: 매그니 vs 프라치스 대진<br> <br>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9시)<br> <br>[웰터급] #15 닐 매그니 vs 카를로스 프라치스<br>[밴텀급] 리키 터시오스vs 베르나르도 소파이<br>[미들급] 제럴드 머샤트 vs 레이니어 더 리더<br>[여성 스트로급] #13 루아나 피네이루 vs #14 질리언 로버트슨루<br>[미들급] 만수르 압둘-말릭 vs 두쉬코 토도로비치<br> <br>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6시)<br> <br>[스트로급] #15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치 vs 드니지 고메스<br>[밴텀급] 가스톤 볼라노스 vs 코타비어스 로미어스<br>[웰터급]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vs 잭 스코긴스<br>[웰터급] 매튜 세멜스버거 vs 찰스 래트키<br>[밴텀급] 코디 스테이먼vs 데이먼 블랙시어<br>[미들급] 트레이션 고어 vs 안토니우 트로콜리<br>[여성 밴텀급] 멜리사 멀린스 vs 클루아디아 시구와 <br> <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의 AI 승부수…"쇼핑·지도·부동산에 다 붙인다" 11-08 다음 '지판사' 김재영, 흥행으로 극복해 낸 트라우마 "이제 로코도전 원해" [인터뷰]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