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여자 테니스계 불만의 소리. 나브라틸로바 "트럼프는 여성의 편이 아니다" 작성일 11-09 234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11/09/0000010298_001_20241109090907454.jpg" alt="" /></span><br><br></div>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후 여자 테니스계에서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의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는 "게임, 세트, 매치"라고 테니스 용어를 사용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선언했었다. <br><br>그랜드슬램 우승 18회를 자랑하는 레전드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는 고향인 체코슬로바키아를 떠나 1975년 미국으로 망명하였는데 오래 전부터 SNS에서 트럼프를 비난하며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 왔다. 트럼프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나브라틸로바는 "저는 전체주의의 권위주의 국가에서 자랐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그런 체제에 찬성하지 않는다. 트럼프는 여성의 편이 아니다. 성폭력범이고 가해자이며 트랜스젠더 모두를 반대하고 있다. 나는 트랜스 사람들을 지지하지만, 여성의 성에 기반한 공간에 남성의 신체를 두는 것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br><br>하지만 개표 결과 트럼프가 당선되자 나브라틸로바는 SNS를 통해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br><br>"트럼프가 이겼다. 공포와 분노가 이겼다. 그리고 인종차별적 가부장제로 태어난 나라는 의심의 여지 없이 지금도 인종차별적 가부장제임을 증명했다. 이것이 언제 진실이 아니게 될지……"<br><br>또 현역 여자 선수인 코코 고프(미국)도 선거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br><br>미국 대통령 선거 전 고프는 <더 내셔널>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우리 나라에 있어서 어려운 시기이며, 지극히 중요한 시기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사람들에게 투표하고 목소리를 높이도록 재촉하는 것 뿐이다. 특히 제 세대 사람들은 투표의 힘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라고 말했었다. <br><br>고프도 역시 트럼프 승리에 충격을 받았으며,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br>"특히 오늘날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 스스로 느껴보라. 걱정거리가 있으면 신에게 의지해보라. 신은 최고의 힘이다. 그걸 기억하세요."<br><br>고프는 미 대선 선거일에 여자 투어 최종전인 WTA 파이널스에 출전하여 결승에 올라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 지민·진, 글로벌 차트 연일 순항 중 11-09 다음 ‘1박 2일’ 남창희, 조세호 따라 품절남 합류? 내년 5월 결혼설 ‘모락모락’ 11-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