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면 배 아파”... 로제 ‘아파트’ 흥행으로 본 군중심리 작성일 11-11 1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wcVwzTA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Wcabcphk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아파트’ 뮤직비디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ilgansports/20241111061007003rzfp.jpg" data-org-width="800" dmcf-mid="XtFZcFLK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ilgansports/20241111061007003rzf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아파트’ 뮤직비디오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f1Hj1iBjJ" dmcf-ptype="general"> <br>잘나가는 사람을 그냥은 못 지켜보는 ‘배 아픈 심리’가 최근 연예계·방송계에서 답습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블랙핑크 로제다. <br> <br>로제는 팝가수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노래 ‘아파트’를 지난달 18일 발표했다. 음원 공개 후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에 도달하더니, 사상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1위 달성과 글로벌 스포티파이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위에 진입하기도 했는데,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자 한 자릿수로 데뷔한 최초의 기록이다. <br> <br>일각에서는 로제의 ‘아파트’를 두고 제2의 ‘강남스타일’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한다. 그러나 로제의 커리어를 못마땅하게 지켜본 일부 누리꾼은 악의적인 루머를 생성하고 있다. 첫 번째가 표절 의혹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ib7CbDx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아파트’ 뮤직비디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ilgansports/20241111061008291bekh.jpg" data-org-width="800" dmcf-mid="1dNLzNFO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ilgansports/20241111061008291be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아파트’ 뮤직비디오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xUFwUNfce" dmcf-ptype="general"> <br>최근 온라인상에서 ‘아파트’가 일본 싱어송라이터 사와이 미쿠가 2013년 11월 13일 발매한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곡은 발매 당시 일본 오리콘 차트 37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 누리꾼은 해당 곡 40초 멜로디 부분과 ‘아파트’의 33초 부분이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br> <br>전문가들은 유사성이 제기된 구간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곡에서 사용된 코드일 뿐, 표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다. 게다가 표절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8마디 이상 악보가 똑같아야 하는데 두 곡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br> <br>‘아파트’는 1981년 토니 베이즐이 발표한 ‘헤이 미키’를 인터폴레이션(기존 곡을 토대로 새로운 곡을 만드는 것)한 곡이다. 만약 ‘아파트’가 표절이라면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도 ‘헤이 미키’를 표절한 셈이된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xUFwUNf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더블렉레이블.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ilgansports/20241111061008694ebgf.jpg" data-org-width="540" dmcf-mid="tAHyoHRuj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ilgansports/20241111061008694ebg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더블렉레이블.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7CLdpLZwcM" dmcf-ptype="general"> <br>당황스러운 표절 시비와 더불어 AI로 ‘아파트’를 유사하게 만드는 음해까지 등장했다. 표절 논란이 조금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제는과거 불거졌던 로제의 열애설과 마약 루머까지 재생산되고 있다. <br> <br>곽금주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이 같은 대중 심리에 대해 “부정적인 정보를 알리고 폭로하면서 일종의 쾌락을 얻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br> <br>곽 교수는 “한 사람이 일정 수준을 뛰어넘어 잘 나가게 되면 이에 대한 반발심이 생기면서 부정적인 정보 생산을 통해 스스로 ‘안정감’을 찾으려고 하는 심리”라면서 “특히 이러한 심리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 선후배 혹은 제삼자에게도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br> <br>곽 교수는 또 연예계 방송계에서 반복되는 대중의 ‘폭로 습관’이 당사자의 잘잘못을 떠나 폭로하는 본인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내다봤다. 곽 교수는 “인간에게는 사회 비교 욕구가 있다. 이건 본능”이라며 “다만 이걸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돼야겠다’, ‘노력해야겠다’ 등 성취지향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남을 비난하는 건 결국 자기 자신을 깎아 먹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br>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 강력 해명 "말도 안돼…여자 좋아한다" (한이결)[전일야화] 11-11 다음 빅뱅 완전체 진짜 오나…20주년이 기다려지는 이유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