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받는 이기흥…'3선 도전' 승인될까 작성일 11-11 231 목록 [앵커] <br><br>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3연임의 길이 열릴지가 내일(12일) 스포츠공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결정됩니다. <br><br>이 회장은 특혜 채용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됐는데요. <br><br>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 회장의 '직무 정지'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 <br><br>정주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정부는 이기흥 회장의 3연임 여부를 승인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전체 회의를 앞두고 이 회장의 비위 혐의들을 공개했습니다. <br><br>이 회장이 딸의 대학 친구를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 등을 들며 수사 의뢰하자, 체육회는 즉시 회장 선거에 대한 불법적인 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br><br>출마 자격 논란 속에 이기흥 회장은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 이어 현안 질의에도 불출석했습니다.<br><br>국감에 불참한 사유는 지방 출장이었는데, 이번에는 사비를 들여 스위스 로잔으로 출장을 떠났습니다.<br><br>문체위원들은 "꼼수 출장으로 불출석한 이기흥 회장을 고발해야 한다"면서 이 회장의 사퇴도 촉구했습니다.<br><br><진종오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이런식으로 국회와 국민을 기만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기흥 회장의 연임 반대와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나와야 할 때입니다."<br><br>여러 차례 이기흥 회장의 3연임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 회장의 직무 정지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br><br><유인촌 / 문체부 장관> "대한체육회장은 저희들이 직무 정지를 시킬 수 있고요. 그게 (비위가) 확인되면 직무 정지할 거고요."<br><br>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에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된 이기흥 회장에게 3선 도전의 길을 열어줄지 이제 시선은 스포츠 공정위에 쏠립니다.<br><br>김병철 위원장이 이 회장의 특별보좌관을 지낸 이력이 있어 공정한 심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큰 상황.<br><br>체육회는 스포츠 공정위의 비공개회의가 열리는 올림픽회관에 취재진의 출입을 막았습니다. <br><br>유례를 찾기 힘든 사례입니다. <br><br>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장현식은 LG로…뜨거운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11-11 다음 배우 이주빈, 예능에서 발견한 뜻밖의 매력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