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이기흥 회장 직무 정지…'3선 도전' 승인될까 작성일 11-11 175 목록 [뉴스리뷰]<br><br>[앵커] <br><br>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3연임의 길이 열릴지가 내일(12일) 스포츠공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결정됩니다. <br><br>이 회장은 특혜 채용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됐는데요. <br><br>문체부는 이 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습니다. <br><br>정주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정부는 이기흥 회장의 3연임 도전 여부를 승인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전체 회의를 앞두고 이 회장의 비위 혐의들을 공개했습니다. <br><br>이 회장이 딸의 대학 친구를 국가대표 선수촌 직원으로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 등을 들며 수사 의뢰하자, 체육회는 즉시 회장 선거에 대한 불법적인 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br><br>출마 자격 논란 속에 이기흥 회장은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 이어 현안 질의에도 불출석했습니다.<br><br>국감에 불참한 사유는 지방 출장이었는데, 이번에는 사비를 들여 스위스 로잔으로 출장을 떠났습니다.<br><br><진종오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 "이런 식으로 국회와 국민을 기만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기흥 회장의 연임 반대와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나와야 할 때입니다."<br><br>문체부는 이 회장의 채용 비리 등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촉구하고 직무 정지를 통보했습니다. <br><br>공공기관의 임원이 비위 행위를 한 사실이 있거나, 혐의가 있는 경우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br><br><유인촌 / 문체부 장관> "대한체육회장은 저희들이 직무 정지를 시킬 수 있고요. 그게 (비위가) 확인되면 직무 정지할 거고요."<br><br>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에 경찰 수사까지 받게 된 이기흥 회장에게 3선 도전의 길을 열어줄지 이제 시선은 스포츠 공정위에 쏠립니다.<br><br>김병철 위원장이 이 회장의 특별보좌관을 지낸 이력이 있어 공정한 심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큰 상황.<br><br>체육회는 스포츠 공정위의 비공개회의가 열리는 올림픽회관에 취재진의 출입을 막았습니다. <br><br>유례를 찾기 힘든 사례입니다. <br><br>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문화체육관광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 11-11 다음 난양배 결승의 ‘전초전’···신진서 vs 왕싱하오, 삼성화재배 첫 판서 격돌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