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비위 혐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통보 작성일 11-11 204 목록 [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4/11/11/0003281345_001_20241111214611364.jpg" alt="" /><em class="img_desc">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0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태권도진흥재단, 한국체육산업개발, 스포츠윤리센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em></span>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이 직무 정지 통보를 받았다.<br><br>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1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기흥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br><br>전날(10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대한체육회 점검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8명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다.<br><br>점검단은 대한체육회 관련 비위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달 8일부터 1개월간 조사관 6명을 투입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체육회 임직원 등 관련자 70명을 대면조사했다. 점검단은 체육회에서 직원부정채용(업무방해), 후원물품 사적 사용(횡령),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제삼자뇌물), 예산낭비(배임) 등 각종 비위 혐의가 드러났다고 밝혔다.<br><br>점검단에 따르면 이기흥 회장은 지난 2022년 국가대표선추촌 직원 채용 시 부당한 지시를 통해 자녀의 대학친구인 A 씨 채용을 강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점검단은 대한체육회가 후원물품을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있다며 횡령 의혹까지 제기했다. 아울러 점검단은 체육회가 파리올림픽 참관단 운영 과정에서 1억 8700만 원 상당 입장권을 절차를 위반해 선구매하고, 필요 없게 된 입장권(3215만 원 상당 75매)은 환불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업무상 배임 소지가 있다고 봤다.<br><br>이밖에 점검단은 이기흥 회장의 직원 상대 욕설과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 등 기타 규정 위반 사항을 두고, 수사의뢰대상자 7명을 포함한 11명을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하기로 했다.<br><br>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 "국무조정실 점검단과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를 아직 공식적으로 받지 못했다"며 "우리에게 징계를 요구할 것 같은데,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를 시킬 수 있다. (혐의가) 확인되면 직무 정지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br><br>'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2조의3(비위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 등) 제2항은 주무기관의 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이 금품 비위, 성범죄, 채용 비위 등 비위행위를 한 사실이 있거나 혐의가 있는 경우로서 제1항에 따른 윤리경영을 저해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해당 공공기관의 임원에 대해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과 감사원 등 감사기관에 수사 또는 감사를 의뢰해야 하며, 해당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동 법에 의한 공공기관(기타공공기관)이며, 회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이다.<br><br>이번 직무 정지 조치로 인해 이기흥 회장의 3선 도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 회장의 두 번째 임기가 곧 끝나는 가운데, 그는 내년 1월 14일 열리는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이 회장의 연임 승인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4/11/11/0003281345_002_20241111214611403.jpg" alt="" /><em class="img_desc">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0월 23일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서 문체위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구매욕 일으키는 신민아 화보, 차원 다른 맵시 11-11 다음 [종합]'리틀 노현정' 박은영, 실제로 노현정 만났더니…"내가 더 예쁜데?"('4인용식탁') 11-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