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 목적따라…‘기후재원’ 기금 종류도 늘어나 작성일 11-12 1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총회 거쳐오며 특화 분야 달라져<br> ‘지구환경기금’→‘녹색기후기금’→‘손실·피해 기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cZyBEQ6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b2ALlf54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4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개막식에서 사이먼 스티엘 유엔 기후담당 국장이 연설하고 있다. 바쿠/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hani/20241112060511638qaim.jpg" data-org-width="800" dmcf-mid="Qg6wjWQ0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hani/20241112060511638qa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1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24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개막식에서 사이먼 스티엘 유엔 기후담당 국장이 연설하고 있다. 바쿠/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24EaT6FP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hani/20241112060513320hmiq.jpg" data-org-width="600" dmcf-mid="xp8DNyP3Q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hani/20241112060513320hmiq.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GaAXTqkP8f" dmcf-ptype="general"> ‘기후재원’에는 서로 다른 여러 기금들이 언급된다.<br><br> 1992년 체결된 유엔 기후변화협약은 4조에서 “개발도상국이 협약을 이행하는(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비용을 선진국들이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1991년 세계은행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설립된 ‘지구환경기금’(GEF)이 그 ‘제공 수단’으로 선정됐다. 선진국들이 낸 자금을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으로 관리·운영하면서 개도국의 환경보전 대책에 저리로 자금을 빌려준다. 각국의 실제 사정에 맞는 환경보전 계획 수립을 돕는 일도 한다. 2001년 만들어진 ‘최빈개도국기금’(LDCF), ‘특별기후변화기금’(SCCF) 등의 운영도 지구환경기금이 맡고 있다.<br><br> 재정지원 문제는 2007년 인도네시아 발리 총회(13차)에서 독립적 의제로 다뤄졌고, 2010년 멕시코 캉쿤 총회(16차)에서 더 구체적인 계획이 채택됐다. 선진국들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00억달러의 기후재원을 조성하고, 다시 2020년까지 규모를 연간 1000억달러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새로 설립하기로 한 것이 ‘녹색기후기금’(GCF)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금까지 만들어진 기금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커서 2020년까지 총 8000억달러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녹색기후기금 본부는 우리나라 인천 송도에 있다. 온실가스를 줄이거나, 개도국의 기후변화 적응 능력을 높이는 사업에 투자한다.<br><br> 주요 기금 중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총회(28차)에서 출범한 ‘손실과 피해 기금’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등 극심한 기상현상이나 해수면 상승 등의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개도국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 기존 녹색기후기금이 개도국의 ‘완화’(온실가스 감축)와 ‘적응’(현재 또는 미래 기후변화 위험 대응)을 지원한다면, 손실과 피해 기금은 말 그대로 손실과 피해를 보상하는 개념이다. 환경 전반을 대상으로 한 기금(지구환경기금)에서 기후변화의 완화와 적응에 초점을 둔 기금(녹색기후기금)으로, 다시 완화와 적응으로도 포괄하지 못하는 손실과 피해를 다루는 기금(손실과 피해 기금)으로 변천해온 것이다.<br><br> 미국 비영리단체인 세계자원연구소(WRI)는 관련 보고서에서 이들 기금이 “단기적으론 기금별 특화 분야를 명확히 하고 장기적으로 역할 중복을 해소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지구환경기금이 기후변화를 비롯한 생물다양성, 화학물질, 사막화, 수자원 등의 분야를 다룬다면, 녹색기후기금은 대규모 사업과 장기적 투자 조성에 집중하는 방식 등을 제시했다.<br><br>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일반폰도 두께 경쟁?…갤S25 슬림 vs 아이폰17 에어 대결 펼쳐질까 11-12 다음 해티 “7살 때 부모 이혼, 부모 4명이라 더 큰 축복 받아”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