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풀린 ‘마녀의 저주’, ‘오징어 게임 2’ 세트 얼마나 대단했냐면….[스경X현장] 작성일 11-12 1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6RO56hLE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98EW9rR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음 달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portskhan/20241112130008762baxd.jpg" data-org-width="700" dmcf-mid="xcoS0Ryjr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portskhan/20241112130008762ba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음 달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Z98EW9rRIp" dmcf-ptype="general"><br><br>‘마녀의 저주’가 풀리는 데는 꼬박 1년이 걸렸다. 엄밀히 말하면 그것도 다 풀린 것이 아니다. 완벽한 해갈을 위해서는 작품을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가 지난해 12월7일 진행한 ‘세트 비지트’ 즉 현장 공개의 엠바고(보도유예)를 지난 11일 비로소 풀었다.<br><br>지금 시점에서야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과연 보도유예가 해제된 현재 그렇게 새로운 소식이 많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다. 실제 보고 들은 것이 그러했기 때문이다.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세트에서 공개된 ‘오징어 게임 2’의 세트는 두 군데, 그것도 다 알고 있는 곳이었다.<br><br>당시 공개된 세트는 주인공 성기훈(이정재)과 455명의 참가자들이 ‘오징어 게임’을 위해 들어서는 분홍색의 복도 세트 그리고 참가자들이 게임을 한 후 생존자만이 몸을 뉠 수 있는 공동숙소 세트였다. 시즌 2라고 해서 새로 생긴 세트는 아예 취재진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를 묻고 싶었지만, 당시 현장에서는 질의응답이 허용되지 않았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26DY2mer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음 달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portskhan/20241112130010413bmtt.jpg" data-org-width="700" dmcf-mid="yBI08EuSr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portskhan/20241112130010413bmt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음 달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1Es08EuSm3" dmcf-ptype="general"><br><br>이미 복도 세트는 ‘오징어 게임’의 기이한 분위기를 설명하는 소재로 충분히 알려졌다. 그리고 숙소 세트 역시 시즌 1의 분위기와 거의 비슷하다. 넓은 세트 안으로 원래 456개가 있었을 다층 침대들이 당시 3라운드 촬영 후 줄어든 숫자만큼 100여 개로 남아있었다.<br><br>화면에선 찾기 쉽지 않을 수 있으나 변화된 부분도 다소 있었다. ‘오징어 게임 2’ 채경선 미술감독은 “복도 세트는 높이가 11m로 높아졌고, 평수 역시 시즌 1 95평 정도에서 시즌 2에는 120평 정도 넓어졌다”면서 “복도의 핑크빛은 시즌 1의 페인트집을 똑같이 찾아 맞췄다. 네덜란드 판화가 ‘에셔(Escher)’의 작품에서 모티프를 얻었다”고 설명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DOp6D7v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음 달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portskhan/20241112130012029qqqj.jpg" data-org-width="700" dmcf-mid="WlURE5Jq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portskhan/20241112130012029qq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음 달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FwIUPwzTrt" dmcf-ptype="general"><br><br>공동숙소 역시 규모가 커졌다. 채 감독은 “숙소세트 역시 높이가 11m에서 13m로 높아졌으며 전체 평수도 늘려 400평에 달한다. 제작기간은 두 달 보름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br><br>가장 크게 변한 것은 이미 예고편 참가자들의 오른쪽 가슴 패치로 알려진 것처럼 투표의 결과가 진영을 결정한다는 점이다. 공동숙소 세트의 바닥에는 조명을 단 ‘O’와 ‘X’ 마크가 선명했으며, 이는 참가자들에게도 달린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 1에서 게임을 그만두는 ‘OX’ 투표를 한 부분을 발전 시켜 게임이 끝날 때마다 투표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jD12j3ID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음 달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현장 모습.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portskhan/20241112130013490lgks.jpg" data-org-width="700" dmcf-mid="YKjGqLZw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portskhan/20241112130013490lg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음 달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현장 모습.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0AwtVA0CI5" dmcf-ptype="general"><br><br>그는 “요즘 지역, 성별, 계층, 종교를 이유로 한 갈등과 전쟁이 많은데 서로 자기가 속하지 않은 다른 집단을 보고 틀리다 말하고 공격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풍자적으로 묘사했다”고 덧붙였다.<br><br>이날 서울에서 출발해 대전으로 갔다, 돌아오는 일정 사이 취재진이 알 수 있는 건 이 정도의 정보였다. 당시 넷플릭스 측은 그 기한을 알 수 없는 엠바고를 요청해 취재진은 1년이 가까운 시간 현장에서 알아낸 약간의 정보도 발설할 수 없었다.<br><br>더욱 안타까운 것은 최근 티저 예고편을 시작으로 조금씩 콘텐츠 관련 정보를 쏟아내기 시작한 ‘오징어 게임 2’의 홍보 일정보다 취재진의 정보가 한참은 늦었다는 점이다. 취재진이 ‘OX’ 투표를 전하기 전 이미 예고편을 통해 영상이 공개됐고, 이날 취재진이 볼 수 없었던 게임이나 숙소의 면모도 이미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이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m34kUl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음 달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의 연출자 황동혁 감독의 현장 모습. 사진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portskhan/20241112130014977rxdh.jpg" data-org-width="700" dmcf-mid="GwSqROKGD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sportskhan/20241112130014977rx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음 달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2’의 연출자 황동혁 감독의 현장 모습. 사진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UEs08EuSIX" dmcf-ptype="general"><br><br>그렇다면 다시 한번 당시 취재진의 ‘세트 비지트’는 무슨 의도로 기획됐는지 물을 수밖에 없다. 기한 없는 보도 유예에 그것도 이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다 나온 정보를 취재진은 무의미하게 되풀이할 수밖에 없게 됐다.<br><br>‘오징어 게임 2’는 다음 달 26일 공개된다. 황 감독은 당시 “조만간 다시 작품에 대해 소상히 이야기하고 궁금증에도 답할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오징어 게임 2’ 홍보의 열기 속에 국내 취재진의 입지는 그다지 넓지 않아 보인다. 1년 전 기억을 애써 떠올리며 이 기사를 써야 하는 기자의 답답한 기억 속에서 오로지 ‘안 것을 말할 수 없다’는 ‘마녀의 저주’에 대한 확신만이 선명하게 떠오를 뿐이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딩맛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최종회가 기다려지는 이유 11-12 다음 치어리더 이다혜, 스토킹 피해에 이사까지?..."너무 무서워 신고"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