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채용 의혹·내부 반발에도…이기흥 '3연임' 길 열려 작성일 11-12 165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대한체육회 수장으로 직무정지 통보를 받은 지 하루 만에 이기흥 회장은 세 번째 임기를 위한 길을 열었습니다. 부정 채용으로 경찰 수사 의뢰를 받고, 체육회 내부의 반대 시위도 있었지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이 회장의 연임 도전을 최종 승인했습니다.<br><br>오선민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후안무치 내로남불 이기흥은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br><br>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의 두 번째 연임이 논의되는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장, 그 앞에선 이젠 당당하게 물러나 달라는 체육회 노조의 목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br><br>그리고 체육회 내부의 반대 시위 속 2시간 넘게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선 이 회장의 세 번째 임기 도전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br><br>하루 전, 문체부가 국가대표 선수촌에 자녀의 친구를 부정채용한 혐의를 받는 이 회장에게 직무정지를 통보한 것도 심사 과정에선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br><br>[김성하/대한체육회 노동조합위원장 : 회피하고 도망가기에 급급하고 모든 책임을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듯한 부분을 저희 직원들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서…]<br><br>이 회장은 단체운영 건전성, 징계 및 개인범죄사실 여부 등으로 매겨지는 정량평가 50점, 그리고 정성평가 50점을 합하는 최종점수에서 최소 60점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br>[이기흥/대한체육회장 (지난 9월 24일) : {김병철 위원장님이 굉장히 가까운 분이라고 하는데.} 저는 뭐 다 가깝습니다.]<br><br>연임이 적정한지를 심사하는 스포츠공정위의 김병철 위원장이 이 회장의 특별보좌관을 지낸 터라 심사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도 뒤따랐습니다.<br><br>해외로 출국해 국회 문체위 현안질의에 불참했던 이 회장은 문체부의 징계에 반발하며 법원에 직무정지에 대한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br><br>차기 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열립니다.<br><br>[화면제공 대한체육회 노동조합]<br>[영상취재 박대권 / 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공식] 정지환, 데뷔부터 함께한 키이스트와 재계약…“잠재력 무한한 성장형 배우” 11-12 다음 독일 언론 보고 있나…FIFA 공인 '1등 센터백' 김민재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