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11월13일자 작성일 11-13 151 목록 <b>〈통합예선 결승〉 ○ 자오천위 9단 ● 강동윤 9단</b>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11/13/0003400086_001_20241113000322238.jpg" alt="" /><em class="img_desc">장면 3</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장면③</b>=패싸움은 ‘팻감’이라는 총알이 변수다. 흑에겐 1로 찌르는 좋은 팻감이 준비되어 있고 백에겐 팻감이 하나도 없다. 패를 시작한 게 바로 실수라는 얘기다. 패를 시작한 이상 백4로 버텨야 한다. 그러나 흑5가 기다린다. 작은 불씨가 이윽고 큰불로 타오른다. 어느 쪽을 이을까. 강동윤은 눈을 반짝인다. 이런 거친 싸움이라면 강동윤이 전문가다. 자오천위는 6쪽을 이었고 흑7로 끊어 드디어 천지 대패가 됐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11/13/0003400086_002_20241113000322290.jpg" alt="" /><em class="img_desc">AI의 충고</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AI의 충고</b>=자오천위는 이곳 전투에서 패싸움은 기세라고 믿었지만, AI는 “아니다. 그냥 살려주는 게 좋다”고 말한다. 패를 하는 대신 백1로 잇고 흑6까지 살려준다. 물론 흑은 백진에서 떵떵거리고 살았다. 그러나 백7도 크고 좋은 곳. 이렇게 밸런스를 맞춰가는 게 바둑이라고 AI는 소곤거린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4/11/13/0003400086_003_20241113000322338.jpg" alt="" /><em class="img_desc">실전 진행</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b>◆실전 진행</b>=패를 선택한 이상 지금의 수순은 필연이다. 흑은 먼저 2로 하나 끊어두고 드디어 4로 단수했다. 5로 따낼 때 6으로 패를 쓴다. 팻감이 하나도 없는 백은 부득이 7로 불청하고 흑도 8로 따내 바꿔치기가 이뤄졌다. 흑 4집반 우세라는 AI의 계산서가 나온다. <br> <br> 박치문 바둑칼럼니스트 <br><br>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결승 같은 1회전 승리…왕싱하오 꺾고 16강 11-13 다음 황동혁 감독 “‘오징어 게임3’가 피날레…스핀오프 생각은 있어”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