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을' 日 미쓰이금속, 동박 가격 10% 인상…국내 CCL·PCB 연쇄 타격 우려 작성일 11-13 1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t0V2sbYQ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f6oL5JqP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쓰이금속 동박 '마이크로 신'. (사진=미쓰이금속)"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etimesi/20241113142855081ybai.jpg" data-org-width="700" dmcf-mid="Bju84C2X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etimesi/20241113142855081yb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쓰이금속 동박 '마이크로 신'. (사진=미쓰이금속) </figcaption> </figure> <p dmcf-pid="2f6oL5Jqxi" dmcf-ptype="general">일본 미쓰이금속이 반도체 패키지 기판 핵심 소재인 동박 가격을 인상했다. 미쓰이금속 동박은 반도체 패키지 기판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어 국내 산업계에 연쇄 충격이 예상된다.</p> <p dmcf-pid="VRJEkuj44J" dmcf-ptype="general">13일 업계에 따르면 미쓰이금속은 동박 가격을 최근 10%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건비와 재료비 등 원가 상승을 이유로 들어 동박적층판(CCL) 업계 공급 가격을 올렸다.</p> <p dmcf-pid="fwsGYMTNPd" dmcf-ptype="general">두 자릿수 인상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판가 인상은 충분한 협의를 거친 뒤 한 자릿수 수준에서 이뤄지는데, 한 번에 10%를 올리는 건 특이한 경우”라면서 “미쓰이금속의 독점적 시장 지위가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4xecApaV4e" dmcf-ptype="general">구리로 만드는 동박은 CCL과 인쇄회로기판(PCB)을 만드는 데 쓰이는 소재다. 수지·유리섬유·충진재 등 화학물질 절연층에 동박을 적층하면 CCL이 되고, 이 CCL을 활용해서 PCB를 만든다. PCB에서 동박은 반도체와 같은 부품들이 전기적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통로(회로) 역할을 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aAhCVsd4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CCL 구조. (사진=두산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etimesi/20241113142856409pxhu.jpg" data-org-width="700" dmcf-mid="b5KRMyP3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etimesi/20241113142856409pxh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CCL 구조. (사진=두산전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6Oh5ZJGkxM" dmcf-ptype="general">미쓰이금속의 동박 가격 인상이 주목받는 건 국내 시장 영향력이 커 반도체 업계에 연쇄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쓰이금속은 반도체 패키지용 CCL에 들어가는 동박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두께가 2~5마이크로미터(㎛) 수준인 초박형 제품을 만들어 초정밀 기판 분야에서 독과점 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다른 경쟁사가 없어 동박 업계 '슈퍼 을(乙)'로 불릴 정도다.</p> <p dmcf-pid="PdnwDzc68x" dmcf-ptype="general">국내에서 반도체 패키지용 CCL을 생산하는 두산전자와 LG화학, 연성동박적층판(FCCL)을 만드는 넥스플렉스 등이 대부분의 물량을 미쓰이금속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가격 인상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또 '동박-CCL-PCB'로 연결되는 산업 구조에 따라 삼성전기나 LG이노텍과 같은 기판 제조사들도 영향권에 들 수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도미노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p> <p dmcf-pid="QngsmbDxxQ" dmcf-ptype="general">다만 국내 CCL 제조사의 제품 가격 인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미쓰이금속처럼 시장 입지가 강하지 않아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국내 CCL 기업들은 미쓰이금속처럼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제품 판가 인상이 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p> <p dmcf-pid="x0u84C2XxP" dmcf-ptype="general">업계는 미쓰이금속의 동박 가격 인상이 시장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쓰이금속 이외에 일본 다른 동박 제조사들도 판가 인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져 현실화될 경우 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yB9eRWQ046" dmcf-ptype="general">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디지털플랫폼정부 콘퍼런스' 14일 정부박람회장서 개최 11-13 다음 스트레스 유발 문자 '10배 폭증'…과기장관도 이통3사 CEO에 "힘써달라"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