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체육회장 "3선 도전 결정 유보…조만간 거취 밝힐 것" 작성일 11-13 16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해외 출장 후 귀국해 각종 논란 적극 항변…"비위 혐의엔 1%도 동의 못 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11/13/PYH2024111321480001300_P4_20241113193616224.jpg" alt="" /><em class="img_desc">질문에 답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br>(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올림픽도시연합 스포츠 서밋 출장을 마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3일 오후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br>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 후원 물품 사적 사용 등을 이유로 이 회장을 수사 의뢰하고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2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 회장의 3번째 임기 도전 신청을 승인했다. 2024.11.13 ksm7976@yna.co.kr</em></span><br><br>(영종도=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비위 혐의로 수사 의뢰되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 조치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가장 큰 화두인 3선 도전 여부에 대해 "결정을 유보했다"고 밝혔다.<br><br> 이 회장은 국외 출장 일정을 마치고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을 만나 거취 관련 질문에 "지금은 뭐라 말씀드리기가 그렇다"면서 "구성원들과 논의해 결정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br><br> 2016년 통합 체육회 선거에서 회장에 당선된 뒤 올해 두 번째 임기 종료를 앞둔 이 회장은 3선 도전 가도에서 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을 받고 있다.<br><br>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 회장 등을 수사 의뢰했다.<br><br> 이어 문체부는 11일 이 회장의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br><br> 12일 이 회장이 서울행정법원에 직무 정지 통보에 대한 취소 소송과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가운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3연임 관련 심사를 요청한 이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3선 도전의 길이 열린 상황이다.<br><br> "개인적으로는 그만두고 물러서서 남은 삶을 정리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강원도 인제에 거주할 곳도 준비해뒀다"는 이 회장은 "그런데 상황이 상황이라, 경기 단체나 시도 체육회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조만간 결정해 자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br><br> 이어 "내일부터 지방을 돌며 체육인들과 역대 회장님 등을 만나보고 결정하겠다"면서 "곧, 바로 (결정)해야죠"라고 덧붙였다.<br><br> 문체부의 직무 정지 통보와 관련해선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으니 절차를 밟고 소명을 해봐야죠"라고 밝힌 이 회장은 정부 점검단에서 수사 의뢰한 데 대해선 '1%도 동의 못 한다"며 적극적으로 반박했다.<br><br> 국무조정실 점검단의 수사 의뢰 건은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돼 본격적인 수사 절차에 들어갔다.<br><br> 정부 점검 결과에서 주요 비위 혐의로 꼽힌 '부정 채용' 의혹에 대해 이 회장은 "우리 아이와 연결성을 언급하는데, 전혀 아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라고 항변했다.<br><br> 애초 14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당겨 돌아온 이 회장은 입국장에서 취재진을 마주하자마자 해외 출장 사유와 내용에 대해서 밝히고 각종 질문에 답했다. 취재진의 간단한 질문에 이 회장이 적극적으로 설명에 나서며 문답 시간은 20분을 넘어섰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논란 속 귀국 [뉴시스Pic] 11-13 다음 [지스타 2024] 최고의 게임 '나혼렙'…넷마블 9년만에 대상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