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아, 故송재림 보내며 “오빠 그럴 리 없다며 외면, 다들 떠나지 말아요” 비통[전문] 작성일 11-14 1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q5nrQ0Cn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QBwWaVZn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서윤아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newsen/20241114074448749shlm.jpg" data-org-width="830" dmcf-mid="YLyxj2XD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newsen/20241114074448749sh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서윤아 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dmcf-pid="XfUAliBWMF"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dmcf-pid="ZUGek41mnt" dmcf-ptype="general">배우 서윤아가 장문의 글로 故 송재림의 마지막을 배웅했다.</p> <p dmcf-pid="5wL1Kyj4n1" dmcf-ptype="general">서윤아는 11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 꽤 오래 알고 지냈죠"라고 입을 열었다.</p> <p dmcf-pid="1CAU8ZwMM5" dmcf-ptype="general">그는 "자주 보진 못했어도 즐거운 시간들 많이 공유했고, 이런저런 얕고 깊은 대화를 언제든지 어색하지 않게 나눌 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2주 전에 보내준 인테리어 정보가 오빠의 마지막 메세지라니"라며 생전 고인과의 대화를 떠올렸다.</p> <p dmcf-pid="t6zETo9HJZ" dmcf-ptype="general">이어 서윤아는 "믿기지가 않았고 믿고 싶지도 않았어요. 그럴 사람 아니라고, 그럴리가 없다고 했어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누군가에 대해 단정짓는 일은 오만한거라고 항상 생각했는데, 그 오만한 사람이 바로 나네요. 미안해요"라며 "누군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것이 이처럼 두렵고 떨린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털어놨다.</p> <p dmcf-pid="FxbrYNf5RX" dmcf-ptype="general">그는 "소식을 듣고, 기사들이 끊임없이 쏟아져나오고, 여기저기서 아무리 떠들어도 여전히 비현실적이고 꿈 같았어요. 솔직히 외면할 수 있다면 외면하고 싶었어요. 마침내 용기내어 마주하고나서야 조금 실감이 나요"라며 "이렇게 갑자기 떠나버리다니 난 오빠가 행복하게 잘 지내는 줄 알았지"라고 먹먹한 심경을 이야기했다.</p> <p dmcf-pid="3wL1Kyj4dH" dmcf-ptype="general">또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려 붙잡고 싶지만 그저 오빠의 여행이 평안하길 바라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네요"라고 적었다.</p> <p dmcf-pid="0hcu65rRMG" dmcf-ptype="general">서윤아는 "현실적인 동시에 이상적이었던, 순수하고 따뜻하고 성실하며 책임감있던, 어른 같기도 소년 같기도 했던 재림오빠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훨훨 날아가요"라고 고인에게 인사를 전하는 가 하면,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일은 횟수를 거듭해도 왜 무뎌지지가 않을까요. 모든 이별이 슬프지만 특히나 이런식의 이별은 이번이 마지막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떠나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pgQT0sdznY" dmcf-ptype="general">한편, 고 송재림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4일 정오에 엄수된다.</p> <p dmcf-pid="UMKmGj41nW" dmcf-ptype="general">다음은 서윤아의 글 전문이다.</p> <p dmcf-pid="uUGek41mJy" dmcf-ptype="general">우리 꽤 오래 알고 지냈죠 자주 보진 못했어도 즐거운 시간들 많이 공유했고, 이런저런 얕고 깊은 대화를 언제든지 어색하지 않게 나눌 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2주 전에 보내준 인테리어 정보가 오빠의 마지막 메세지라니</p> <p dmcf-pid="7cdHzlo9JT" dmcf-ptype="general">믿기지가 않았고 믿고 싶지도 않았어요 그럴 사람 아니라고, 그럴리가 없다고 했어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누군가에대해 단정짓는 일은 오만한거라고 항상 생각했는데, 그 오만한 사람이 바로 나네요. 미안해요</p> <p dmcf-pid="zSHdE8tsJv" dmcf-ptype="general">누군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것이 이처럼 두렵고 떨린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p> <p dmcf-pid="qCWMAVZwnS" dmcf-ptype="general">소식을 듣고, 기사들이 끊임없이 쏟아져나오고, 여기저기서 아무리 떠들어도 여전히 비현실적이고 꿈 같았어요 솔직히 외면할 수 있다면 외면하고 싶었어요 마침내 용기내어 마주하고나서야 조금 실감이 나요</p> <p dmcf-pid="BFzETo9Hel" dmcf-ptype="general">이렇게 갑자기 떠나버리다니 난 오빠가 행복하게 잘 지내는 줄 알았지</p> <p dmcf-pid="bTZiwP3IMh" dmcf-ptype="general">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려 붙잡고 싶지만 그저 오빠의 여행이 평안하길 바라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네요</p> <p dmcf-pid="Ku9sHA8tLC" dmcf-ptype="general">현실적인 동시에 이상적이었던, 순수하고 따뜻하고 성실하며 책임감있던, 어른 같기도 소년 같기도 했던 재림오빠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훨훨 날아가요</p> <p dmcf-pid="9SHdE8tsRI" dmcf-ptype="general">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일은 횟수를 거듭해도 왜 무뎌지지가 않을까요 모든 이별이 슬프지만 특히나 이런식의 이별은 이번이 마지막이길 간절히 바랍니다</p> <p dmcf-pid="2B4h1DxpMO" dmcf-ptype="general">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떠나지 말아주세요</p> <p dmcf-pid="V1ucSnbYRs"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dmcf-pid="fb8ltwMURm"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故송재림, 긴 여행 떠난다…오늘(14일) 발인 "부디 편안하고 평화롭길" 11-14 다음 ‘코인투자 실패’ 임시완→양동근·조유리·강하늘…‘오징어 게임2’ 새 얼굴 공개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