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해도 소용없는 것 같아"…관객 울린 '연소일기' 대사들 작성일 11-14 10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XECco9Ho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Jzfutsd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연소일기' 스틸컷. ㈜누리픽쳐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nocut/20241114114812999cdnw.jpg" data-org-width="710" dmcf-mid="uKmlEaVZ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nocut/20241114114812999cd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연소일기' 스틸컷. ㈜누리픽쳐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bJzfutsdgO" dmcf-ptype="general"><br>아시아 주요 영화제 8개 부문 수상 및 2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아시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입소문의 영화 '연소일기' 속 명대사들이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p> <p dmcf-pid="KOdNR8tscs" dmcf-ptype="general"><span>"내 침대 밑의 괴물은 바로 형이야." _요우쥔</span></p> <p dmcf-pid="9CiAdP3IAm" dmcf-ptype="general">'연소일기'(감독 탁역겸)는 지난 13일 개봉과 동시에 상영관을 눈물바다로 만드는 등 관객들의 마음을 파고들며 CGV 골든에그 지수 99%, 롯데시네마 9점을 기록(오후 3시 40분 기준)하는 등 압도적 호평을 받고 있다.</p> <p dmcf-pid="2817Zyj4Nr" dmcf-ptype="general">관객들을 울린 대사 중 하나는 바로 동생 요우쥔의 대사다. 자기 전 침대에 누운 요우제는 "매일 일기를 쓰다 보면 언젠가 원하는 어른이 될 수 있을 거다"라며 인형과 대화한다.</p> <p dmcf-pid="VpCYOEQ0Nw" dmcf-ptype="general">이에 공부를 끝내고 먼저 잠자리에 든 요우쥔은 시간이 늦었으니 조용히 하라며 핀잔을 준다. 그런 동생에게 요우제는 자신이 침대 밑의 괴물로부터 지켜주겠다고 하고, 요우쥔은 "내 침대 밑의 괴물은 바로 형이야"라며 퉁명스럽게 답한다.</p> <p dmcf-pid="fMpK3XDxjD" dmcf-ptype="general">평범해 보이는 형제의 대화는 시간이 흐르며 서로를 지켜주고 싶었던 마음을 드러내 애틋함을 더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iq47FOJo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연소일기' 스틸컷. ㈜누리픽쳐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nocut/20241114114815530kqce.jpg" data-org-width="710" dmcf-mid="73vZlme7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nocut/20241114114815530kq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연소일기' 스틸컷. ㈜누리픽쳐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8DQn69HEck" dmcf-ptype="general"><br><span>"죽을 만큼 힘든 사람이 다른 사람 기분까지 생각해야 해?" _정 선생</span></p> <p dmcf-pid="645uXTNfAc" dmcf-ptype="general">정 선생의 울분에 찬 한 마디 역시 관객들의 높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p> <p dmcf-pid="PQ3BtGkPAA" dmcf-ptype="general">그는 한 고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안타까운 기사를 접하게 된다. 기사의 댓글을 확인하던 정 선생은 그 학생을 향해 쏟아지는 비난의 악성 댓글에 화가 났고 "누구는 우울증에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 줄 알아? 벼랑 끝에 몰려서 죽을 만큼 힘든 사람이 다른 사람 기분까지 생각해야 해? 너무 가혹한 거 아니야?"라며 분노를 터트린다.</p> <p dmcf-pid="QhncJQ0CNj" dmcf-ptype="general">이는 그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트라우마를 짐작하게 하는 대사로, 다른 사람의 상처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이들을 향해 오랜 시간 가슴에 묻어뒀던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pCYOEQ0o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연소일기' 스틸컷. ㈜누리픽쳐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nocut/20241114114817781xoca.jpg" data-org-width="710" dmcf-mid="zK8dfBWA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nocut/20241114114817781xoc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연소일기' 스틸컷. ㈜누리픽쳐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yOdNR8tsNa" dmcf-ptype="general"><br><span>"내 생각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는 것 같아." _요우제</span></p> <p dmcf-pid="WJzfutsdcg" dmcf-ptype="general">형 요우제는 숙제가 잘 풀리지 않자, 동생 요우쥔에게 자신을 도와준다면 비밀 기지에 데려가 주겠다고 말한다. 그곳에서 형제는 함께 뛰어놀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는 등 소소한 일탈을 즐기며 잠깐의 해방감을 느끼지만 결국 어머니에게 옥상에 올라가 놀다 온 사실을 들키게 된다.</p> <p dmcf-pid="Yeu2p5rRko" dmcf-ptype="general">그러나 부모님의 비난은 모두 형 요우제의 몫이었고, 존재와 쓸모를 부정하는 날카로운 말들로 결국 그의 마음은 무너지고 만다.</p> <p dmcf-pid="GLb6q0CnkL" dmcf-ptype="general">힘든 상황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행동하던 요우제는 일기에 "해적 이야기에서는 항상 힘을 내라고 했어. 근데 내 생각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는 것 같아"라고 적으며 절망적인 심경을 드러낸다.</p> <p dmcf-pid="HOdNR8tsAn" dmcf-ptype="general">어린 소년이 느꼈을 좌절감과 무력감을 드러낸 이 대사는 요우제 역을 맡은 황재락의 담담한 내레이션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명대사로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p> <p dmcf-pid="XBy1vOJqgi" dmcf-ptype="general">한편, '연소일기'는 한 고등학교 교사가 교실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주인 모를 유서를 보며 기억 속에 묻어버린 어린 시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p> <div dmcf-pid="Ztmvwj41aJ"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dmcf-pid="5yNrgdzTod"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p> <p dmcf-pid="1zvZlme7Ae" dmcf-ptype="general"><span>▶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span><span>▶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span>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뉴진스·엔믹스·투어스, 수능 안보고 친구들 응원..."대학 보다 본업 집중" [종합] 11-14 다음 '조립식 가족' 배현성, '웃겼다 울렸다'…극과 극 매력 발산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