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최강자들 주말 7년 만의 평창 월드컵서 스피드 대결 작성일 11-14 17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베이징 금메달 그로티어·지난시즌 1위 웨스턴 총출동<br>한국 대표 베테랑 김지수·신예 심형준 메달 도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11/14/PEP20240202190601009_P4_20241114132915701.jpg" alt="" /><em class="img_desc">크리스토퍼 그로티어<br>[EPA=연합뉴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세계 정상급 스켈레톤 선수들이 오는 주말 7년 만에 평창으로 돌아오는 월드컵 무대에서 스피드를 겨룬다. <br><br> 오는 16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2024-2025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1차 대회가 치러진다.<br><br> 이어 17일에 2차 대회가 연달아 열린다. <br><br> 1, 2차 대회 모두 오후 4시에 여자부 경기, 8시에 남자부 경기를 시작한다.<br><br> IBSF 월드컵은 한 시즌에 걸쳐 열리는 최고 권위의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회다.<br><br> 국내에서 IBSF 월드컵이 열리는 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7년 열렸던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이후 7년 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11/14/PEP20240224048901009_P4_20241114132915705.jpg" alt="" /><em class="img_desc">크리스토퍼 그로티어<br>[EPA=연합뉴스]</em></span><br><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치러지는 시즌의 시작점인 대회여서 시속 130㎞를 넘나드는 아찔한 속도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br><br> 올림픽 티켓의 주인은 2025-2026시즌에 가려진다. 이번 시즌 성적은 올림픽 티켓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br><br> 다만 2025-2026시즌 월드컵에서 '앞순위'로 레이스를 소화하려면 올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br><br> 최대한 앞순위에 있어야 갑작스러운 눈 등 기상변화나 돌발 상황에서 자유롭다. <br><br> 조인호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대표팀 총감독은 "기후 온난화로 레이스 후반으로 갈수록 트랙에 성에가 끼는 현상이 심해지는 터라 앞순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게 최근의 흐름"이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11/14/PEP20240223019101009_P4_20241114132915708.jpg" alt="" /><em class="img_desc">매트 웨스턴<br>[EPA=연합뉴스]</em></span><br><br> 한국 남자 대표팀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6위에 오른 30세 베테랑 김지수(강원도청)와 신예 심형준(가톨릭관동대)이 출격한다. <br><br> 대표팀에서 누구보다 꾸준히 활약해왔으며 참가 선수 중 평창 트랙에 가장 익숙한 김지수는 메달권 성적에 도전한다. <br><br> 심형준은 2023-2024시즌 북아메리카컵 남자 5, 6차 대회에서 우승한 기대주다. 월드컵이라는 메이저 대회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r><br> '에이스' 정승기(강원도청)는 허리 부상으로 불참한다. 그는 내년 1월 트랙 복귀를 목표로 재활하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11/14/PEP20210115138501055_P4_20241114132915712.jpg" alt="" /><em class="img_desc">김지수<br>[EPA=연합뉴스]</em></span><br><br> 여자 대표팀에서는 올 시즌 대표 선발전 1위를 한 홍수정(한국체대)이 출격한다. <br><br> 남자부 우승 후보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크리스토퍼 그로티어(32·독일)가 첫손에 꼽힌다. <br><br> 그로티어는 평창 트랙 경험도 많다. 2016-2017시즌 평창에서 열린 월드컵과 평창 동계올림픽에 모두 출전했고, 2020년 2월 열린 인터콘티넨털컵에도 나섰다. <br><br> 지난 시즌 그로티어를 제치고 월드컵 랭킹 1위를 차지한 매트 웨스턴(27·영국)도 우승 후보다. 다만, 웨스턴은 처음으로 평창 트랙을 달리는 터라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지가 관건이다.<br><br> 월드컵 전초전으로 지난 8~9일 진행된 아시안컵에서는 그로티어가 1, 2차 모두 1위에 올랐고, 웨스턴은 1차 7위, 2차 10위에 머물렀다. <br><br> 여자부에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나 데이즈(독일)와 지난 시즌 월드컵 1위 킴벌리 보스(네덜란드), 2위 킴 메일레만스(벨기에)가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11/14/PYH2019020604430001300_P4_20241114132915716.jpg" alt="" /><em class="img_desc">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아시아 썰매'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대회인 만큼 반드시 성공리에 개최하겠다는 각오다.<br><br> 유럽과 북미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봅슬레이·스켈레톤의 외연을 확장하려는 IBSF의 의지와 평창 트랙, 중국 옌칭 트랙의 올림픽 유산을 활용하려는 한중 썰매계의 바람이 맞아떨어져 이번 '아시아 시즌'이 탄생했다.<br><br> 평창에서 열리는 1, 2차 대회에 이어 옌칭 트랙에서 3차 대회가 치러진다.<br><br> 원래 IBSF 월드컵은 스켈레톤과 봅슬레이가 함께 열리지만, 장비 운송 문제 때문에 아시아 시즌엔 스켈레톤 경기만 치른다. <br><br> 스켈레톤은 장비 무게가 봅슬레이보다 훨씬 가벼워 운송비 부담이 적다.<br><br> 아시아 시즌의 첫발을 잘 뗀다면 평창 트랙을 아시아 지역 전지훈련, 국제대회 개최의 허브로 키워보겠다는 한국 썰매계의 바람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커진다. <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손기정 등 우리 선수 11명 일본식 영문 표기, IOC 홈피서 한글로 변경 추진 중 11-14 다음 달서구청 검도부·장애인 수영팀, 전국대회서 두각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