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시민단체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즉각 사퇴하라" 작성일 11-14 16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체육시민연대 등 14일 공동 성명…이 회장은 비위에 대해 강하게 부인</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4/11/14/0000915005_001_20241114151711188.jpg" alt="" /><em class="img_desc">스위스에서 열린 세계올림픽도시연합 스포츠 서밋 출장을 마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3일 오후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체육 관련 시민단체들이 여러 비위 의혹을 받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도전을 승인한 스포츠공정위원회 결정에 대해 규탄하고 나섰다.<br><br>체육시민연대는 스포츠인권연구소, 문화연대 등 다른 스포츠 관련 단체들과 함께 14일 공동 성명을 통해 "이 회장은 셀프 심의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br><br>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 회장 등을 수사 의뢰했다. 이어 1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이 회장의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br><br>이에 반발해 이 회장은 12일 직무 정지 통보에 대한 취소 소송과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3연임 관련 심사를 요청한 이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3선 도전의 길이 열렸다.<br><br>체육시민연대는 "스포츠공정위는 이제 반공정, 불공정위원회로 불러야 한다. 이 회장은 자신의 특별보좌역 출신을 스포츠 공정위원장으로 앉히고 나머지 위원들도 자신이 임명했다"며 "지난 12일 공정위는 예상대로 이기흥 회장 거수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 회장은 '셀프 연임 심의'라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br><br>또한 "최근 이 회장 자녀 친구 부정채용 의혹, 배임, 갑질 논란 등이 연이어 터진 상황에도 공정위는 계획대로 심의하고 결정했다"며 "공정하지 못한 스포츠 공정위가 왜 필요한가. 이런 공정위는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더불어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문화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에 대한체육회는 시대에 맞는 사명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br><br>이와 관련, 이 회장은 자신을 둘러싼 비위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비위혐의에) 1%도 동의 못한다"며 "문체부에서 조사했고, 국정감사했고, 국회에서 청문회했고, 여러군데서 중복조사를 했는데 정리도 안되고 경찰에 고소, 고발도 아닌 수사 의뢰를 한 것이다. 같은 사안으로 6~7번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br><br>또한 "개인적으로는 그만두고 물러서서 남은 삶을 정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강원도 인제에 거주할 곳도 준비해뒀다"면서 "지방을 돌며 체육인들과 역대 회장님들을 만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3연임 도전과 관련해서는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으니 절차를 밟고 소명하겠다"고 말을 아꼈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로 혁신 정부 서비스 개발"...디지털플랫폼정부 챌린지·해커톤 시상식 11-14 다음 정준하, 유재석과 갈등 있었다..."주먹다짐은 사실 무근" ('차은수')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