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아, 故송재림 애도 "내가 오만했다, 미안해요..이런 두려움 처음" [전문] 작성일 11-14 105 목록 <div id="attentionBox" class="attention_news" data-tiara-layer="article_body"> <strong class="tit_attention">주의가 필요한 기사입니다.</strong> <p class="txt_attention">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br> 그래도 기사를 보시겠습니까?</p> <button type="button" class="btn_view" data-tiara-action-name="자살관련안내_기사보기_클릭">기사 보기</button> </div> <div id="attentionBoxAfter" style="display:none;" class="attention_news"> <strong class="tit_attention">주의가 필요한 기사입니다.</strong> <p class="txt_attention">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a href="https://issue.daum.net/focus/guideline05" class="link_advice">권고기준</a></p> </div>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id="bodySection" style="display:none;"> <section dmcf-sid="3JZbazTNM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VC1QXDx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poctan/20241114165321951fiwj.jpg" data-org-width="650" dmcf-mid="FydDtc6F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poctan/20241114165321951fiwj.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pLt2AbYcMM" dmcf-ptype="general">[OSEN=최이정 기자] 배우 서윤아가 고(故) 송재림을 애도했다.</p> <p dmcf-pid="UeHqouSgMx" dmcf-ptype="general">서윤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우리 꽤 오래 알고 지냈죠. 자주 보진 못했어도 즐거운 시간 많이 공유했고, 이런저런 얕고 깊은 대화를 언제든지 어색하지 않게 나눌 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2주 전에 보내준 인테리어 정보가 오빠의 마지막 메시지라니”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p> <p dmcf-pid="u2I5PHEQiQ" dmcf-ptype="general">이어 "믿기지 않았고, 믿고 싶지도 않았어요. 그럴 사람 아니라고, 그럴 리가 없다고 했어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누군가에 대해 단정 짓는 일은 오만한 거라고 항상 생각했는데, 그 오만한 사람이 바로 나네요. 미안해요. 누군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것이 이처럼 두렵고 떨린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애통한 마음을 내비쳤다.</p> <p dmcf-pid="7SPNGo9HdP" dmcf-ptype="general">더불어 "여전히 비현실적이고 꿈 같았어요. 솔직히 외면할 수 있다면 외면하고 싶었어요. 마침내 용기 내어 마주하고 나서야 조금 실감이 나요. 이렇게 갑자기 떠나버리다니, 난 오빠가 행복하게 잘 지내는 줄 알았지.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려 붙잡고 싶지만, 그저 오빠의 여행이 평안하길 바라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네요"라며 안타까워했다.</p> <p dmcf-pid="zGdDtc6Fi6" dmcf-ptype="general">송재림은 지난 12일 돌연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유서 2장을 남기고 사랑하는 이들 곁을 떠났다. 향년 39세. 고인의 발인은 14일 오후 12시 엄수됐고 유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p> <p dmcf-pid="qLt2AbYcd8" dmcf-ptype="general">한편 모델로 데뷔해 2009년 연기자로 전향한 송재림은 ‘꽃미남 라면가게’를 시작으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비롯해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영화 ‘안녕하세요’, ‘미끼’ 등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p> <p dmcf-pid="Bl6aYLKGR4" dmcf-ptype="general">최근까지도 TVING '우씨왕후', JTBC '피타는 연애', 연극 '와이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폭락: 사업 망한 남자'(감독 현해리)는 송재림의 유작이 됐다. </p> <p dmcf-pid="bGdDtc6Fnf" dmcf-ptype="general">- 다음은 서윤아 추모글 전문</p> <p dmcf-pid="KLt2AbYcLV" dmcf-ptype="general">우리 꽤 오래 알고 지냈죠</p> <p dmcf-pid="9KsX8Yc6R2" dmcf-ptype="general">자주 보진 못했어도 즐거운 시간들 많이 공유했고, 이런저런 얕고 깊은 대화를 언제든지 어색하지 않게 나눌 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p> <p dmcf-pid="21oOUrRuL9" dmcf-ptype="general">2주 전에 보내준 인테리어 정보가 오빠의 마지막 메세지라니</p> <p dmcf-pid="VHoOUrRueK" dmcf-ptype="general">믿기지가 않았고 믿고 싶지도 않았어요</p> <p dmcf-pid="fWir3EQ0Jb" dmcf-ptype="general">그럴 사람 아니라고, 그럴리가 없다고 했어요</p> <p dmcf-pid="4XgIume7eB" dmcf-ptype="general">잘 알지도 못하면서 누군가에대해 단정짓는 일은 오만한거라고 항상 생각했는데, 그 오만한 사람이 바로 나네요. 미안해요</p> <p dmcf-pid="8KhtxZwMRq" dmcf-ptype="general">누군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것이</p> <p dmcf-pid="6GLspwMUdz" dmcf-ptype="general">이처럼 두렵고 떨린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p> <p dmcf-pid="PpDW2vaVi7" dmcf-ptype="general">소식을 듣고, 기사들이 끊임없이 쏟아져나오고,</p> <p dmcf-pid="QfTpdFOJiu" dmcf-ptype="general">여기저기서 아무리 떠들어도 여전히 비현실적이고 꿈 같았어요</p> <p dmcf-pid="xjqMOP3IJU" dmcf-ptype="general">솔직히 외면할 수 있다면 외면하고 싶었어요</p> <p dmcf-pid="yD2iSe7vep" dmcf-ptype="general">마침내 용기내어 마주하고나서야 조금 실감이 나요</p> <p dmcf-pid="WfTpdFOJn0" dmcf-ptype="general">이렇게 갑자기 떠나버리다니</p> <p dmcf-pid="YqOZ6GkPJ3" dmcf-ptype="general">난 오빠가 행복하게 잘 지내는 줄 알았지</p> <p dmcf-pid="GNzxs6FORF" dmcf-ptype="general">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려 붙잡고 싶지만</p> <p dmcf-pid="Hn04E2XDdt" dmcf-ptype="general">그저 오빠의 여행이 평안하길 바라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네요</p> <p dmcf-pid="X6Y7nphLM1" dmcf-ptype="general">현실적인 동시에 이상적이었던,</p> <p dmcf-pid="ZhxAXaVZi5" dmcf-ptype="general">순수하고 따뜻하고 성실하며 책임감있던,</p> <p dmcf-pid="5UwYVTNfiZ" dmcf-ptype="general">어른 같기도 소년 같기도 했던 재림오빠</p> <p dmcf-pid="11jlqIiBJX" dmcf-ptype="general">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훨훨 날아가요</p> <p dmcf-pid="txXBg7vadH" dmcf-ptype="general">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일은 횟수를 거듭해도 왜 무뎌지지가 않을까요</p> <p dmcf-pid="F5NhzOJqRG" dmcf-ptype="general">모든 이별이 슬프지만 특히나 이런식의 이별은 이번이 마지막이길 간절히 바랍니다</p> <p dmcf-pid="30Ey9Sg2nY" dmcf-ptype="general">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떠나지 말아주세요</p> <p dmcf-pid="0Lp8DVZwdW" dmcf-ptype="general"><strong>※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strong></p> <p dmcf-pid="pa7Qm8tsiy" dmcf-ptype="general">/nyc@osen.co.kr</p> <p dmcf-pid="UZaC7sdziT" dmcf-ptype="general">[사진] 서윤아 SNS</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 id="bodyCopyright" style="display:non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비치, 내년 1월 콘서트 앞서 20일 신보 ‘Stitch’ 발매 11-14 다음 김숙 "한가인 결혼식 가서 축의 5만원 냈다…미안해서 밥은 생략"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