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젠슨 황”… 246조원 날린 손정의의 한숨 작성일 11-15 1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즈 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ROtM7vauf"> <p dmcf-pid="16DH83IiuV"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서밋 재팬’에 두 AI 거물이 마주보고 앉았습니다. 바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손정의(일본명 마사요시 손)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uJsUvaV7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서밋 재팬’ 행사에서 손정의(오른쪽)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어깨를 두 손으로 짚고 있다./X(옛 트위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20241115004029946yzob.jpg" data-org-width="628" dmcf-mid="ZqiOuTNf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20241115004029946yzo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서밋 재팬’ 행사에서 손정의(오른쪽)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어깨를 두 손으로 짚고 있다./X(옛 트위터) </figcaption> </figure> <p dmcf-pid="F7iOuTNf39" dmcf-ptype="general">황 CEO가 한마디 던졌습니다. “손 회장도 한때 엔비디아의 주주였습니다. 상상해보세요. (소프트뱅크가) 우리의 최대 주주였다면…” 그러자 손 회장이 고개를 푹 숙이고 우는 시늉을 하며 황 CEO의 어깨를 두 손으로 짚으며 얼굴을 파묻었죠. 황 CEO는 그를 다독이며 “괜찮아요”라며 웃었습니다.</p> <p dmcf-pid="3znI7yj4zK" dmcf-ptype="general">사연은 이렇습니다. 손 회장은 2017년 엔비디아 주식 4.9%를 약 7억달러(약 9800억원)에 사들여 4대 주주에 올랐죠. 2019년 2월에 지분 전량을 36억3000만달러(약 5조96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4조원 가까운 이득을 봤으니, 당시엔 괜찮은 투자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갖고 있었다면 지분가치는 약 246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손 회장이 우는 척을 할 만한 액수죠.</p> <p dmcf-pid="0bglBGkP3b" dmcf-ptype="general">이 일화는 자타공인 ‘혁신 전도사’로 불리는 손 회장마저도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테크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줍니다.</p> <p dmcf-pid="pKaSbHEQzB" dmcf-ptype="general">실제 손 회장이 투자했던 AI 스타트업들은 거품론에 휩싸이며 그가 운영하는 비전펀드는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그 여파로 소프트뱅크는 2021년부터 작년까지 적자를 기록했죠. 반면 엔비디아는 챗GPT 붐에 올라타 AI 분야 제일의 수혜 기업이 됐으며, 현재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입니다.</p> <p dmcf-pid="U9NvKXDxFq" dmcf-ptype="general">이날 손 회장은 황 CEO에게 “일본을 AI로 리셋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칩을 더 많이 사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CEO는 “일본이 미국 중국에 넘겨준 기술 주도권을 회복할 기회”라고 화답했습니다. AI 업계는 손 회장 같은 굴지의 사업가도 가늠할 수 없는 ‘시계 제로’의 영역이 됐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선택은 추후 AI 역사에서 어떤 결정으로 기록될지 궁금해집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봉원, 빚 있어도 후배들 전체회식 골든벨.."그러다 7억↑올라" 폭소 [순간포착] 11-15 다음 윤보미, '나솔사계' MC 합류…남친 라도 언급에 '당황' [RE:TV]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