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페이스' 감독 "송승헌, 멋있어야 한단 짐 내려놔…진화했다" 작성일 11-15 1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jM26g2X7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ywgcSg23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튜디오앤뉴, 쏠레어파트너스(유), 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NEWS1/20241115144152021dfwd.jpg" data-org-width="1400" dmcf-mid="p9M26g2X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NEWS1/20241115144152021df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튜디오앤뉴, 쏠레어파트너스(유), NEW </figcaption> </figure> <p dmcf-pid="7lFWZBWA77"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히든페이스' 김대우 감독이 송승헌 조여정과 또 다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zS3Y5bYc3u" dmcf-ptype="general">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히든페이스'를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dmcf-pid="qv0G1KGk3U" dmcf-ptype="general">'히든페이스'는 지난 2011년 개봉한 동명의 콜롬비아 영화가 원작으로,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음란서생'(2006) '방자전'(2010) '인간중독'(2014)에 이어 김대우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다.</p> <p dmcf-pid="BhtyXqyjFp" dmcf-ptype="general">김대우 감독은 송승헌과 '인간중독'을 함께 했고, 조여정과는 '방자전' '인간중독'에 이어 이번 작품이 세 번째다. 그는 두 배우와 작업에 대해 "저도 시간에 따라 발전하겠지만 배우도 시간에 따라 변신하고 탈피, 진화하는 것 같다"며 승헌 같은 경우는 '이제 드디어 때가 됐다'는 느낌이었다, 승헌이 되게 많은 걸 어깨에서 짐을 내려놨구나 그걸 느꼈고 승헌의 그런 모습을 꼭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blFWZBWAp0"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여정은 아직도 감추고 있는 내면이 많은 것 같더라, 아직 발현되지 못한 내면을 끌어내주고 싶다 했다"며 "그래서 이전에 했던 배우라는 친숙감은 없었다, 그냥 새로운 배우와 부딪친다는 느낌이었다, 또 갈등 구조도 새로운 갈등 구조이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배우와 하는 것 같더라, 이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진짜로 배우가 진화하더라"고 극찬했다.</p> <p dmcf-pid="KS3Y5bYcU3" dmcf-ptype="general">김대우 감독은 "승헌은 정말 짐을 많이 내려놓은 것 같다"며 "그를 감싸고 있는 짐, 멋있어야 하고 아름다워야 하는 짐이 있는데, 어느날 만났는데 '저걸 내려놓고 갈 수 있겠다'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인간중독' 때는 내가 승헌을 이겨내지 못했는데 이번 영화는 하기 전에 '내가 승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짐을 내려놓은 게 좋더라"고 흐뭇해했다.</p> <p dmcf-pid="9p8q2Jqy7F" dmcf-ptype="general">조여정은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다녀왔다. 이에 대해 김대우 감독은 "조여정은 세계적인 배우가 됐다"며 "배우는 본질의 싸움인 것 같다, 그 배우가 본질적으로 무엇을 추구하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상을 하나도 못받은 배우도 위대할 수 있고, 큰 상을 받고 와도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며 "배우는 관직이 아니니까 항상 자연인 상태인 것 같다, 그래서 자연인 조여정이 발전한 거지 상이 그를 발전시켰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여정이 살면서 겪으면서 또 다른 조여정이 된 것 같다"며 "어떤 사람은 내가 데뷔시켰다고 그러기도 하지만 항상 존경하고 존중하고 조여정의 연기에 대한 태도를 높게 본다"고 극찬했다.</p> <p dmcf-pid="2U6BViBWzt" dmcf-ptype="general">조여정은 극 중 밀실에서 극한의 감정 연기를 펼친다. 이에 대해 김대우 감독은 "저는 그 힘든 걸 유머로 풀어줘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배우에게 위로해 주려고 쓸데없는 개인기를 부렸는데 나를 이렇게 쳐다보고 가더라"고 회상한 뒤 "'웃음이 나와?' 이런 느낌이었다"고 웃으며 "그래서 진짜 저 사람은 지금 갇혀 있는 사람으로서 완전히 빙의했구나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 배우는 갇혀 있는 절박한 공포에서 나오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 했고 그때부터 조여정 배우 대할 때 상당히 주의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VuPbfnbYu1" dmcf-ptype="general">조여정은 수연으로 분해 밀실에 갇힌 장면에서 약혼자인 성진이 아닌 미주를 더욱 애타게 부른다. 김대우 감독은 이를 연기한 조여정에게 큰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여정 씨가 거의 텐션이 하이로 올라가 있었기 때문에 누구를 원망하고 화내는지 보고 싶었다"며 "수연이 가장 화가 나는 부분은 여정 씨가 해봐야 알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리허설을 안 하고 그냥 바로 슛을 갔다, 여정 씨가 화내는 방향으로 저도 수긍하려 했고 그 화내는 방향이 사실 맞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제가 생각했던 건 두 명 모두에게 원망과 질책을 하는 건데 그게 5:5 정도 생각했었다"면서 "그런데 여정 씨가 하는 거 보니까 8 대 2 정도 되더라, 그래서 '저게 진짜 감정이면 시나리오나 연출이 개입할 공간은 없다'고 생각했었다, 리허설 없이 갔으니까 (본능적으로) 튀어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게 맞는 것 같으니 그대로 가자 했다, 여정 씨도 이를 의식하진 못했다더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fHqtU8ts05" dmcf-ptype="general">한편 '히든페이스'는 오는 20일 개봉한다.</p> <p dmcf-pid="4XBFu6FOUZ" dmcf-ptype="general">aluemcha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결혼해YOU' 조수민 "비혼주의 아냐…정하나와 싱크로율 80%" 11-15 다음 ‘결혼해YOU’ 구준회 “아아콘 멤버들, ‘완벽 팀장’ 역 웃겨해”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